주체11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새해 진군의 출발선에서 당원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자
투쟁의 불씨, 불굴의 전위투사

2023.1.5. 《로동신문》 3면



◇ 올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드높은 신심에 넘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열의에 넘쳐있는 한 당원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우리는 지금 맡은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습니다.물론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대오의 기수들인 우리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여 굴함없이 전진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결코 문제로 되지 않을것입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뿐이 아니다.

온 나라의 일터마다에서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새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당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고 불굴의 전위투사가 될 때 온 나라에 진군의 기상이 차넘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인민경제의 많은 부문들에서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왔다.

이 모든것은 수백만 당원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혁명적인 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간고했던 지난해의 투쟁은 우리 당원들이 투쟁의 불씨가 되여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불굴의 전위투사가 되여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갈 때 대오가 힘차게 전진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당원들의 활약이자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이고 거세차게 타번지는 기적창조의 불길이다.

◇ 모든 당원들은 새해의 진군에서 자기의 위치와 사명감을 다시금 자각하고 당정책관철전의 앞장에서 더욱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난관이 가로놓였을 때에는 한몸을 내대여 장애물들을 제거해버리며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자기가 내짚는 보폭만큼 대오가 나아가고 자기가 주저앉으면 대오가 전진을 멈춘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진 당원만이 전위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바로 그런 당원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당원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극복하면서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신심에 넘쳐 떨쳐나서야 한다.

이와 함께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 자기 단위에서 걸린 문제들을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투쟁의 불씨가 되고 불굴의 투사가 되여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앞장에서 과감히 열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