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청춘의 활력을 부어주는 대중체육활동

2023.1.29. 《로동신문》 6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체육사업을 중시하고 당의 체육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나서며 대중체육활동에 모범적으로 참가하여야 합니다.》

체육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준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대중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면 청춘의 활력에 넘쳐 건강한 몸으로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 롱구경기를 본 관중들은 단연 1위를 쟁취한 정보산업성팀에서 맹활약을 한 선수에 대해 깊은 인상을 가지였다.

한것은 높은 롱구기술도 눈길을 끌었지만 그의 나이가 많은 사실때문이였다.

육체적부담이 큰 체육종목들중의 하나인 롱구경기에 참가하여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그 선수는 정보산업성 일군인 복조일동무였다.

몇달전 정보산업성을 찾았을 때에도 그는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롱구경기에 여념이 없었다.

경기를 끝낸 그는 롱구가 이제는 자기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이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롱구를 정상적으로 하니 청년들 못지 않게 활력이 넘칩니다.》

그러면서 그는 페활량이 늘어나게 하고 근육을 단련하며 강한 의지력을 키우는데도 좋은 롱구를 자주 한 덕에 매우 건강하며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일하게 되였다고 자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비단 그만이 아니였다.

《롱구를 하는 과정에 몸이 튼튼해지는것은 물론 집단안에 혁명적열정과 랑만이 차넘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경기에서 땀을 쭉 뽑고나면 정말 거뜬해집니다.그리고 경기때 률동을 맞추듯이 단합되여 사업에서도 효률이 곱절이나 올라갑니다.》

롱구경기에 참가했던 정보산업성 일군들의 말이였다.

알고보니 성에서는 누구나 대중체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었다.

특히 나이가 있는 일군들부터가 대중체육사업에 앞장서 참가하니 온 집단에 체육열기가 차넘쳤다.

지난 시기에는 체육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던 정무원들도 매일 휴식시간을 리용하여 정상적으로 훈련을 한 결과 이제는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되였다고 한다.

대중체육활동이야말로 청춘의 활력을 부어주는 보약이라고,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여 사회주의건설에 더 잘 이바지하겠다고 정보산업성 일군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어찌 이들만이랴.

지난 시기 진행된 평양시 년로자들의 체육경기들에서 만나보았던 60대, 70대 로인선수들도 모두가 하나같이 청춘의 활기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바칠 결의를 다지였었다.

이렇듯 사람들 누구나 대중체육열기속에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해가며 청춘의 열정과 패기로 살고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