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거름 한줌이자 쌀 한줌

2023.2.22. 《로동신문》 5면



거름 한줌이자 쌀 한줌이다.

이 말을 늘 입버릇처럼 외우며 거름생산에 떨쳐나선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의 초급일군과 농업근로자들이다.

지난해 지력개선사업에서의 경험과 편향은 무엇인가.토양의 부식질함량을 높이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흙덩이를 살펴보는 초급일군의 모습은 여간만 진지하지 않다.

한줌의 거름이라도 질적으로 생산하여 귀중한 이 땅을 기름지게 하자.

농업근로자들은 이 하나의 생각을 안고 일손을 부지런히 놀리고있다.이들의 노력에 의하여 질좋은 거름이 포전에 실려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리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