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30일 토요일  
로동신문
봄밀, 보리씨뿌리기 과학기술적으로 진행, 여러 도에서 결속

2023.3.13.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기해나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농촌경리위원회들에서는 모든 농장들이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철저히 기술지도서에 반영된대로 해나가도록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있다.

이와 함께 씨붙임면적과 종자확보, 영농물자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농사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전개하고있다.

각지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 기술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제고하여 씨뿌리기를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데서 씨뿌리기의 질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한 도안의 기술일군들은 작업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과학기술적지도를 따라세웠다.

안악군, 봉천군, 배천군, 은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이 평당 씨뿌림량, 씨앗묻는 깊이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재배면적이 늘어난데 맞게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씨뿌리기에 진입한 평안북도에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계획된 면적에 대한 올곡식심기를 마무리하였다.

정주시, 염주군, 철산군, 운전군의 농장들에서는 지력개선을 위한 거름내기와 종자처리, 소독을 알심있게 한데 기초하여 줄씨뿌리기, 점씨뿌리기 등 합리적인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그날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였다.

남포시, 개성시의 여러 군, 구역에서는 봄밀, 보리씨뿌리기와 관련한 기술전습,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하고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평양시, 황해북도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가물피해를 비롯한 재해성기상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들을 취하면서 씨뿌리기의 매 공정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