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생활력 과시
중평온실농장에서 갖가지 남새를 대대적으로 생산,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

2023.3.14.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 해마다 흐뭇한 남새풍경이 펼쳐져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업후 3년 남짓한 기간에 대규모온실농장에서는 많은 량의 오이, 도마도, 고추, 배추 등 갖가지 남새를 생산하여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벌방지대 부럽지 않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받아안게 된 함경북도의 인민들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훌륭히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은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함경북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풍족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시며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의 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에서 온실농장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답사하시면서 몸소 부지를 잡아주시고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 파견하여주시였으며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조업의 그날에는 친히 조업테프를 끊으시며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은 생산성과로 빛내여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할 일념밑에 남새생산을 늘여나갔다.특히 남새모생산과 비배관리 등 모든 영농공정별작업이 기술규정대로 진행되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알심있게 하는 한편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겹재배방법도 널리 받아들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였다.남새작물의 가지수를 다양화하고 우수한 품종을 받아들이는 사업에 주목을 돌리는 한편 해당 부문 연구사들과의 련계밑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열매남새품종의 비중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하여 농장에서는 해마다 많은 량의 갖가지 남새를 생산하여 청진시민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으며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초등학원, 중등학원 등에도 공급하였다.

함경북도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고도 미흡한 점이 있으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사와 경영관리에 필요한 각종 륜전기재들과 많은 량의 영양액비료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시였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크나큰 은덕을 세세년년 빛내여갈 보답의 열기로 심장을 끓이며 올해에도 남새가꾸기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이들은 남새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고 겨울철조건에 맞게 온도변화에 각별한 주의를 돌리면서 생육조건을 철저히 보장해나갔다.

온실호동마다에서는 한겨울에도 갖가지 남새들이 청신한 잎새를 한껏 펼치였다.그럴수록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작업반별, 호동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며 더욱 성수가 나서 일손을 다그쳤다.

하여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많은 량의 온실남새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훌륭히 일떠선 중평온실농장이 자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남새생산은 물론 수송과 공급사업에도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 도안의 인민들이 어머니당의 사랑을 실생활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체감하게 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