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
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을 돌아보고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리

2023.3.25. 《로동신문》 4면



조직의 힘, 사상의 위력으로

 

주체건축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보람있고 자부할만한 건설대상인 새 거리건설은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물론 우리에게는 경험과 기능이 부족하다.그러나 조직의 힘, 사상의 위력으로 기적의 청년신화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있다.새 거리건설의 승패는 우리 일군들이 청년들의 정신력을 어떻게 불러일으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청년들이 그 어떤 난관과 애로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뚫고나가도록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들이대여 모든 대원들이 탄원의 그날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나가도록 하겠다.하여 조직의 힘, 사상의 위력으로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남도려단 부려단장 양만철

 

청년돌격대의 영웅답게

 

당에서는 우리 청년건설자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시대를 대표하며 력사에 남는 훌륭한 건축물을 일떠세울것을 바라고있다.그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나는 시공부참모장으로서 여기 새 거리건설전역에서도 영웅적위훈만을 새겨가려는 청년들의 열의가 후세에도 손색을 모르는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이어지도록 요구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그리고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부단히 연구도입하여 려단이 맡은 공사과제를 최상의 수준에서 앞당겨 완수하도록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겠다.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영웅답게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새 거리건설전역에서 또다시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가 창조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 부참모장 로력영웅 림태심

 

기적창조의 주인공이 되겠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이 세상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고 조선청년의 본때를 보여야 할 시각이다.

나는 자신을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로 키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는 새 거리건설에서 청춘의 용감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겠다.대대지휘관으로서 대대가 맡은 과제를 언제나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도록 작전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해나가겠다.또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이신작칙의 지휘관, 대원들의 심정과 생활을 속속들이 헤아리는 참다운 맏형, 맏누이가 되겠다.그리하여 우리 대대가 언제나 려단의 맨 앞장에서 달리는 가장 활력있고 용감한 청춘집단, 기적창조의 주인공들이 되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자강도려단 기술련대 1대대 참모장 김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