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3 결승경기와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페막식 진행

2023.4.29. 《로동신문》 4면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3 결승경기와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페막식이 28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내각부총리 박정근동지를 비롯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 참가자들, 평양시민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먼저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3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경기시작에 앞서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참가자들모두가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과 집단의 단결력을 힘있게 발휘하고 특색있고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자기 지역의 군중체육발전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결승경기시작을 선언하였다.

도별분렬행진과 태권도선수, 사범들, 나어린 학생소년들의 태권도시범출연이 진행되였다.이어 이어달리기경기, 장애물극복경기, 발목매고 달리기경기, 11m승부차기경기 등 종목별결승경기가 있었다.

바줄당기기결승경기가 평양시팀과 강원도팀사이에 진행되였다.

치렬하게 벌어진 경기에서는 평양시팀이 강원도팀을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바줄당기기결승경기가 끝난 후 유술모범출연이 있었다.

이어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페막식이 진행되였다.페막식에서는 이번 체육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팀과 선수들, 단체들에 순회우승컵과 새 기록메달이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축전페막사를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체육축전이 온 사회에 체육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전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백을 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각급 체육교수훈련단위들이 이번 체육축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전 사회적으로 대중체육활동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약동하는 기상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의 페막을 선언하였다.

《조국찬가》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전상징기발이 내리워졌다.

이번 축전에서 4.25선수단이 남자축구경기와 녀자배구경기에서 1위를 하고 순회우승컵을 받았으며 륙상, 력기, 사격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20여명의 선수들이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다.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3에서는 평양시가 종합 1위를 하고 순회우승컵을 쟁취하였으며 황해북도와 함경남도가 각각 종합 2등과 3등을 하였다.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은 나라의 전문체육발전과 군중체육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 당의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방침을 실현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