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9. 《로동신문》 4면
우리 청년들의 애국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는 속에 황해북도의 6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 용약 탄원하였다.
황주중등학원의 졸업생들이 고마운 조국을 위해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지향드높이 도안의 주요공장과 농촌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탄광, 세멘트공장으로 진출할것을 결심한 사리원시, 수안군, 곡산군의 청년들은 전세대 청년들처럼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참된 애국청년이 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중화군, 금천군, 평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을 떨쳐갈 의지를 안고 군건설려단에 탄원하였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8일 황해북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탄원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품성을 따라배워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전진해가는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될것을 당부하였다.토론자들은 모든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우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격려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