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의 은덕으로 문화농촌들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
평안북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입사모임 진행

2023.5.5.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새시대 농촌진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 농촌의 모습이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평안북도의 구성시 상단동, 선천군 건봉리, 운전군 운하리, 동림군 보성리, 삭주군 청수남새농장에 훌륭한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문화주택들은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우리식 농촌문명의 축도이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도와 시, 군들에서는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보여주기, 기술전습회 등이 실속있게 진행되는 속에 건설자들은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광복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정태섭동지,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전변된 문화농촌마을들에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국가에서 지은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어머니 우리당,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의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이 흥성이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