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6. 《로동신문》 6면
《군중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얼마전 우리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문화회관을 찾았을 때였다.훌륭히 꾸려진 문화회관으로는 하루일을 마친 로동자들이 활기에 넘쳐 들어서고있었다.
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일떠선 문화회관에서 로동자들이 자기의 소질과 희망에 따라 문화예술활동을 벌리고있다는 관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문학소조실이였다.그곳에서는 소조원들의 시랑송발표모임이 한창이였다.
방직공들을 위해 베풀어주시는
우리에게 관장은 자애로운
우리는 이어 예술소조원들이 노래를 부르는 성악련습실을 찾았다.
예술소조원들은 다 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이였지만 우아한 조선옷차림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들은 마치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인들같았다.
공장기동예술선동대 대장 강영철동무는 주체100(2011)년 공장을 찾아주신
언제나 그날의 영광을 안고 보람찬 로동의 희열과 랑만을 노래에 담아온 이들은 지난 시기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여러 차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의 자랑은 결코 여기에만 있지 않았다.
문화회관에서 열정을 바쳐 준비한 노래와 화술작품을 가지고 현장에서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려 종업원들을 기적과 혁신에로 고무하고있는것도 예술소조원들의 더없는 보람이고 기쁨이였다.
새롭게 형상한 작품들을 생산현장에서 펼치기 위해 모두가 지혜와 열정을 합치고있었다.
보람찬 로동의 희열과 랑만이 그대로 시와 노래가 되여 울려퍼지는 문화회관을 나서며 우리는 이곳 로동계급이 더 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리라는것을 확신하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