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2일 금요일  
로동신문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신 농촌건설

2023.5.7. 《로동신문》 2면



우리 농촌이 변모되고있다.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눈부시게 전변되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

이 격동적인 현실에 깃든 만단사연중에서 하나의 뜻깊은 사실을 여기에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주체109(2020)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마을을 찾아주시였다.

불과 몇달만에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몰라보게 전변된 강북리를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담하게 꾸려진 소층살림집을 돌아보실 때였다.

어느한 살림집에 들리시여 몸소 부엌의 가마뚜껑도 열어보시고 살림방도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우리 농촌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시려 그렇듯 마음쓰시며 현지지도의 길에서 귀중한 농촌건설방향을 밝혀주시는것이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수하기 위한 당면계획과 년차별계획, 전망계획을 실현가능성이 있게 정확히 세우고 그것을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숭고한 뜻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을 개명시키고 정책적으로 무장시키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 념원이였으며 우리의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이다.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농촌에서 3대혁명의 기치를 계속 들고나가 농업근로자들을 로동계급화하여야 한다.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을 끝까지 이끌고 공산주의사회에 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우리의 농촌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철석의 의지, 우리 농업근로자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려는 한없는 사랑이 어린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농촌특유의 문화발전을 가속화하여 사회주의농촌의 면모를 계속 일신시켜나가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극력 줄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농촌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에서 집중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농촌에 지속가능한 투자가 집중되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것이라고 하시며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농촌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실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부터 환히 보이는듯하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가까운 앞날에 그 모습을 완전히 일신할 우리 농촌들의 휘황한 새 모습이.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