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3일 화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계획된 밭관개공사를 끝냈다
남포시에서

2023.5.9.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남포시에서 지난 4월말까지 올해에 계획된 밭관개공사를 결속하였다.여기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투쟁기풍이 깃들어있다.밭관개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알곡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지난 시기 가물피해를 심하게 받군 하던 지역의 밭들에 대한 관개공사를 다그쳐 끝낼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우선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데 힘을 넣었다.

시에서는 항구구역 우산리, 룡강군 옥도리지구의 수십정보의 밭에 대한 관개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능력이 있는 일군들로 지휘력량을 강력하게 꾸리고 필요한 로력과 자재, 설비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를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대중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공사는 짧은 기간에 결속되고 시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이것은 시안의 전반적인 밭관개공사를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계기로 되였다.

시에서는 이에 토대하여 모든 구역, 군들에서 올해에 계획된 방대한 밭관개공사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키였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들이대는 한편 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였다.

시의 책임일군들은 현장들에 자주 나가 제기되는 문제를 적극 풀어주는것과 함께 공사추진정형과 관련한 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구역, 군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사업도 강화하였다.

밭관개공사장 어디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가운데 높은 실적이 기록되였다.

대안구역에서는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온천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

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농업전선을 함께 지켜섰다는 남다른 자각을 안고 해당 설비와 자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 밭관개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지금 시에서는 밭관개시설들의 정상운영을 원만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당면한 영농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주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