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제일 중요한 약속

2023.5.10. 《로동신문》 2면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새살림을 편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받아안은 사랑이 너무도 크고 뜨거워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그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대할수록 절세위인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입니다.》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

지난해 2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가슴속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약속, 말로 하면 한마디이고 글로 쓰면 단 두 글자이다.하지만 이 단어가 온 나라 인민에게 주는 감격과 여운은 참으로 크다.얼마나 많은 사랑의 약속들이 인민의 기쁨으로, 행복으로 꽃펴났던가.

새로 건설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그날에 아이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다음해의 첫날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과정을 직접 료해하시기 위해 깊은 밤 개선역에 나오시여 로고를 바쳐가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으시는 절세위인의 어버이사랑과 비상한 실천력에 의하여 이 땅우에 새겨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태양궁전일대를 인민의 행복과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두번째 단계로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펼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집의 주인들 아니 우리 인민 누구나 다는 몰랐다.

그이께서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시려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줄을.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나 하루빨리 보다 문명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로 규정하시고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되도록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화성지구에 펼쳐진 문명의 별천지!

진정 이는 사색과 실천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함에 복종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이 하늘같은것이여서 화성거리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토로들은 그토록 감격에 젖어있는것이다.

《이렇게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는 복받은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인민들과 한 약속을 제일 중요한 약속으로 여기며 지금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수도시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에 큰절을 드립니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인민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키는가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과의 약속은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것,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끝없는 행복속에 웃음꽃을 한껏 피울 때 김일성, 김정일조선이 더욱 강해진다는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드팀없는 신조이다.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것이다.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