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로동신문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강원도 회양군

2023.5.10.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회양군은 예로부터 민요 《회양닐리리》와 더불어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강원도지방의 크지 않은 이 산골군에도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발자취가 새겨져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고있다.

우리와 만난 군의 한 일군은 해방전까지만 해도 부대기농사가 기본인 궁벽한 산간농촌이였던 회양군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날이 변모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독창적인 분조관리제가 창시되던 수십년전의 그 력사의 나날에로 추억을 이끌어갔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양군 포천리를 찾으신것은 감회도 새로운 주체54(1965)년 5월이였다.

굽이굽이 높고 험한 철령을 넘어 군에 도착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고장의 전반적실태 특히 농사형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동행한 일군에게 마늘이 되는걸 봐서는 땅이 산성화된것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군적으로 제일 락후한 포천협동농장(당시)에 나가보겠다고 이르시였다.이곳 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을 쓰시며 차를 타고 오시는 길에서도 농가들의 터밭에 심은 마늘까지 눈여겨 살펴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포천협동농장은 읍에서도 수십리나 떨어져있었고 강을 건는 다음 다시 달구지길을 따라 한참이나 가야 하였다.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농장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 로인들로부터 농사형편을 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곳은 강도 있고 비도 많이 오며 기온도 낮지 않고 해발고도 그리 높지 않기때문에 농사하기가 괜찮은 고장이라고 하시며 농사가 잘 안되는 원인에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이 바로 분조관리제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였다.

농장원들속에서 정치사상사업을 강화하며 농장에서 사회주의분배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주인다운 자각을 키워주자면 작업반우대제와 함께 분조관리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례까지 들어가시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원들이 분조를 단위로 하여 일하고 분조의 생산결과에 따라 로력일을 평가받는 분조관리제를 실시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분조의 규모를 옳게 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몸소 분조의 규모도 정해주시고 매개 분조에 포전과 부림소를 고정시켜 관리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분조의 작업질서와 로력공수분배규정을 비롯한 분조관리제를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참으로 분조관리제는 언제나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들속에, 우리 농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가장 우월하고 정당한 생산조직형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원도에서는 분조관리제를 받아들인 결과 농민들의 생산열의가 매우 높아지고 례년에 드문 풍작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보살피심속에 이 고장에도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질수 있었다.

그 옛날 사람 못살 곳으로 버림받아오던 강돈리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수십년전 5월 어느날 강돈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정전직후에 지은 낡은 건물들을 없애고 새로 번듯하게 잘 지을 때가 되였다고, 민주선전실도 새로 짓고 문화주택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진료소도 건설하여 리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논농사를 많이 해야 알곡생산량을 늘일수 있고 이 지방 사람들이 백미밥을 먹을수 있다고, 당면하게는 농장원들의 현금수입을 빨리 높이기 위한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민들이 잘살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회양군인민들에게 번영의 앞길을 휘황히 열어주시며 이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 군의 여러곳을 돌아보던 우리가 군상업관리소일군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주체54(1965)년 5월 11일 군종합상점(당시)을 찾으시여 상품공급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찬감을 비롯한 여러가지 부식물을 맛있게 가공하여 아침, 저녁마다 팔아주면 주민들이 모두 좋아할것이라고, 군종합상점에서는 주문판매, 이동판매와 같은 다양한 상업봉사활동을 적극 벌려 군내 주민들에게 상품을 넉넉히 팔아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상업부문 일군들은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고 상품공급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습니다.》

정녕 군의 곳곳을 돌아볼수록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와 우리는 쉬이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회양군은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건설장과 봄철영농작업이 한창인 포전들에서 우리는 자기 고장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리기 위해 이악하게 일해나가는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안아볼수 있었다.

위대한 당이 펼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더더욱 눈부시게 변모될 회양군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홍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