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4. 《로동신문》 4면
당과 국가의 년로자보호정책의 혜택으로 장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희천시의 백살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시안의 일군들과 가족, 친척들, 마을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당의 품속에서 이렇듯 꿈같은 영광을 지니였다고 하면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막벌이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속에 살아오던 할머니는
고마운 조국,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일념 안고 할머니는 전야에 성실한 애국의 땀을 묻었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병이 날세라 의사들이 찾아오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그는 자손들에게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