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6월 7일 수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수천개의 물확보시설공사 진행
평안북도에서

2023.5.21. 《로동신문》 5면



평안북도에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사를 안전하게 짓기 위해 물확보시설들을 충분히 갖추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이 과정에 도적으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수천개의 우물과 굴포 등을 보수하거나 새로 확보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지난 시기의 농사과정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가물과 고온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을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갔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

정치사업자료들을 품들여 만들어 도안의 농장들에 내려보내주고 올해의 농업기상예보자료도 알려주어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갖추도록 대중을 더욱 분발시키였다.

도에서는 올곡식을 심은 포전들을 비롯하여 가물피해를 받을수 있는 농경지면적을 정확히 장악하고 물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였다.특히 도안의 시, 군들에서 물확보시설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도록 하였다.

도적인 조직사업이 심화되는 가운데 태천군, 박천군, 염주군, 신의주시에서는 이 사업을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수많은 우물, 굴포 등을 보수하거나 새로 만들어놓았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보조수원들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물확보시설공사정형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가물과 폭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계속 고조되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