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전당을 통한 학습열의 계속 고조
전민학습의 대전당에서 준공후 지난 7년간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연 4억 7 900여만건에 달하는 정보봉사를 받았다

2023.5.21.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인 과학기술전당에서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지식의 탑을 높이 쌓으며 지식형근로자, 앞날의 인재로 준비해나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한 준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참관자수와 열람자수는 연 440여만명, 과학기술전당홈페지를 리용한 사람들의 수는 연 7 800여만명에 달하며 그들이 봉사받은 자료는 연 4억 7 900여만건에 달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올해에만도 연 수백만명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수천만건의 정보봉사를 받았다.과학기술전당 일군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열람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과학기술전당홈페지에 고정적으로 등록된 열람자수만 해도 수십만명이라고 한다.

이것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통한 온 나라 인민의 날로 높아가는 과학기술학습열의를 잘 보여주고있다.

각이한 분야의 그 어떤 자료도 마음대로 열람할수 있는 과학기술전당의 정보봉사는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뿐 아니라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그가운데서 다수확의 지름길인 과학농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하며 과학탐구의 묘술을 터득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자도서들과 과학영화를 비롯한 동화상 및 사진자료들은 전국의 많은 농업근로자들과 농업과학자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준공후 지금까지 전국과학기술축전,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 등 여러 전시회와 학술토론회, 부문별학술발표회들이 성황리에 진행되였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 지난 3월에 진행된 제36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기간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다.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실시간원격강의를 보장하고있는 원격강의실, 학령전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의 동심에 맞는 여러가지 전자지능도서를 열람할수 있는 아동열람실, 동화상자료들과 률동영화를 관람할수 있는 동화상열람실, 률동영화관으로는 매일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찾아와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고 실천능력을 키우고있다.

또한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적인 과학기술보급망이 나날이 확대되여 지금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는 수많은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가입되여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봉사를 받는 사람들의 수도 계속 늘어나고있다.지금까지 전국각지의 거의 모든 공장, 기업소, 농장들이 과학기술전당의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 가입하였으며 수많은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실력을 쌓아가고있다.

과학기술전당홈페지를 통하여 수많은 근로자들이 자기 단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자료들을 신속하게 봉사받고있으며 하루가입자수는 평균 수만명, 자료열람건수는 수십만건을 기록하고있다.

이것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통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날로 높아가는 학습열의와 누구나 마음껏 재능의 나래를 펼쳐가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누구나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꽃펴나는 과학기술전당을 찾고 또 찾으며 과학기술의 주인,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해나갈 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진군은 거세여지고 우리의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