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15일 월요일  
로동신문
당의 농촌건설정책관철에서 발휘된 혁신적인 일본새
건설력량과 건재생산토대강화에서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정평군일군들의 사업경험

2023.5.2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현시기 시, 군들에서 자체의 건설력량과 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는것은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자면 해당 지역의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하는가.

최근년간 군의 건설력량과 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정평군일군들의 사업경험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자.

 

실정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만 해도 정평군건설려단은 편제인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고 그나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설에서 초학도라고 할수 있었다.

일부 일군들이 무턱대고 기관, 기업소들에 건설려단에 파견해야 할 인원수를 정해주고는 그에 대한 총화를 하는것으로 그친 결과였다.이것은 가뜩이나 로력이 긴장하여 애를 먹는 여러 단위의 형편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있었다.

그런가하면 군안의 일부 기관, 기업소에서는 본위주의를 부리며 건설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건설려단에 보내지 않는것과 같은 현상들도 없지 않았다.

한마디로 군에서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은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타산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있었다.

이러한 편향을 분석총화하는 과정에 김철룡동무를 비롯한 군책임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

현시기 당에서는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견인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런데 지금 우리가 당의 요구에 따라서고있는가.조직자, 지시자가 아니라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옳은 방법론을 찾자.

관점이 달라지면 작전도 새로와지기마련이다.

군일군들은 공장, 기업소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직종별로력수를 조절하면 로력예비가 적지 않게 나온다는것이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들이 전반적으로 개건현대화되고 로력절약형으로 개조되면서 일부 직종에서 일하고있는 로동자들의 작업량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종업원수는 종전그대로였다.

이것은 해당 직종의 로력을 조절할수 있는 가능성을 지어주고있었다.

군의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내밀도록 하는 한편 해당 단위들에서 직종을 조절하여 생기는 인원을 건설려단에 파견하도록 하였다.또한 한사람이 여러 직종을 합쳐 맡는 방법으로도 로력예비를 찾아냈다.그리고 군에 배치되는 제대군인들을 우선적으로 건설려단에 파견하였으며 20여명의 젊은 설계원들과 정권기관 일군들을 시공지도일군들로 임명하였다.

여기서도 군일군들이 잘한것이 있다.25살부터 35살까지의 젊고 건장한 사람들, 건설경험이 있는 기능공들을 건설려단에 파견하도록 한것이다.결과 건설려단이 후날에 가서도 농촌건설에서 주력부대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끔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정평군의 현실은 일군들이 지역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기초하여 모든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는 설계가, 책략가, 실천가가 된다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군건설려단을 튼튼히 꾸릴수 있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작전은 전망성있게, 실천은 모가 나게

 

최근년간 정평군에서는 여러개의 능력이 큰 마감건재생산공정을 새로 일떠세웠다.뿐만아니라 이미 있던 건재생산기지들의 능력을 대폭 확장하였다.공업토대도 미약한 군의 실태를 놓고볼 때 이러한 현실은 투시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군에서 건재생산토대를 꾸리는 문제가 론의될 때 일군들의 의견은 각각이였다.그중에서도 군의 공업토대가 미약한 조건에서 당장은 부족되는 일부 건재를 자체로 해결하는것도 성과라는 주장이 지배적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려워도 멀리를 내다보며 전망성있는 건재생산토대를 구축해야 앞으로 건재부족이라는 난관에 직면하지 않고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다는것이 군책임일군들의 확고한 립장이였다.

군도자기공장에 능력이 큰 타일, 위생자기, 애자생산공정을 일떠세운 과정을 놓고보자.

원래 이 공장에는 위생자기를 생산하던 자그마한 공정이 있었다.이 공정의 생산능력을 구체적으로 따져본 일부 일군들은 원료보장만 잘해주고 설비를 기술개조하면 당년의 타일수요는 보장할수 있을것이라고 타산하였다.물론 이러한 타산은 당시의 실정에서 놓고볼 때 어느 정도 리해는 되는것이였다.

하지만 군책임일군들은 그에 동의할수 없었다.

농촌건설을 계속 확대해야 하는 지금 하루살이식일본새로는 절대로 건재를 자급자족할수 없다.하나의 생산공정도 래일을 내다보며 손색이 없이 꾸릴 때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관철할수 있다.

문제를 이렇게 세운 군일군들은 이미 있던 공정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타일뿐 아니라 각종 규격의 위생자기와 애자까지도 생산할수 있는 공정을 꾸리는데 달라붙었다.자신들이 앞채를 메고 백수십t의 세멘트와 수십㎥의 목재, 수십종의 중요설비들을 마련하는 한편 대중을 건재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결과 굴대식소성로와 능력이 개선된 주기식소성로들이 새로 건설되고 현대적인 설비들이 들어앉은 옹근 하나의 공장이 일떠서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군일군들은 군과학기술위원회를 발동하여 광포오리공장과 가정세대들에서 나오는 집짐승부산물에서 추출한 재료를 가지고 보온부재를 대량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새롭게 구축하였으며 수지관생산공정, 벽돌생산공정, 석재생산공정, 경소마그네샤에 의한 건구생산공정, 벽지생산공정 등을 련이어 갖추어놓았다.

이렇게 건재생산토대를 착실히 다져나가면서 군일군들이 중시한것이 있다.하나의 건재품을 생산해도 농촌진흥의 래일을 그려보며 그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한것이다.

철제일용품생산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처음 철제일용품시제품들을 만들었을 때 면이 고르롭지 못한 등 이러저러한 결함이 나타났었다.생산량에만 신경을 쓰면서 질적개선에 응당한 주목을 돌리지 못한 결과였다.

교훈을 찾은 군일군들은 건재생산토대를 새로 꾸리거나 개건하는데서 철저히 질적개선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한편 철제일용품생산단위에 도금공정과 연마공정을 새로 갖추어주고 여러종의 설비들도 해결해주었으며 기술자들을 여러 지역에 보내여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배워오도록 하였다.

그런 속에 군에서 만든 철제일용품들과 여러 건재품의 질이 훨씬 높아져 농촌살림집시공의 질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이 군의 현실은 해당 지역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자체의 건재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그리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낄 때 당의 농촌건설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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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의 농촌건설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진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실천력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이를 항상 자각하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멀리 앞을 내다보며 사업을 전망성있게 설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 자기 지역의 발전을 강력히 견인해야 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