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로동신문
새 보금자리와 다수확농민

2023.5.24. 《로동신문》 6면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당의 은정속에 새 농촌살림집들이 희한하게 일떠서고 꿈만 같이 새집을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보답의 마음은 날로 더욱 커가고있다.

우리는 그것을 여러 농촌마을에 대한 취재길에서 가슴깊이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취재길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은파군 초구농장마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몇해전 농장소재지마을이 새로 일떠선데 이어 올해에 들어와 모든 작업반마을들이 사회주의리상촌의 새 모습을 펼친 이곳에서는 농장원들의 기쁨이 끝없이 넘치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농장일군은 일찌기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살림집문제를 비롯하여 농장원들이 잘살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고,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그 모든것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우리는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을 한시바삐 만나보고싶어 산기슭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독립2분조마을을 찾았다.

우리가 처음 들린 집은 3칸짜리 다락식살림집이였는데 거기에서는 농장적으로 소문난 다수확농장원부부인 독립2분조 분조장 강류철동무와 그의 안해 양희숙동무가 살고있었다.

그들은 최근년간 담당한 포전들에서 해마다 다수확을 내여 다수확농장원의 영예를 양보하지 않고있었다.

현재 집식구래야 부부내외뿐인데 나라에서는 덩실한 3칸짜리 살림집을 안겨주었다고 집주인들은 한결같이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주부인 양희숙동무는 자기 가정에 거듭 기쁜 일이 생겨 요즘은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말하였다.알고보니 그는 새집의 주인이 된 올해에 당원의 영예를 지니였던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군대에 나간 아들이 보내온 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얼마전 중대군인들과 함께 TV를 보던 그의 아들은 뜻밖에도 자기 고향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 거기에서 새집을 받아안은 심정을 이야기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오자 너무도 놀랍고 기뻐서 전우들앞에서 고향자랑을 한참이나 하였다고 한다.

마을이 몰라보게 변모되여 표창휴가를 받고 고향에 가면 자기 집을 어떻게 찾을지 모르겠다고 행복한 《걱정》을 적은 아들의 편지,

그러면서 가정이 받아안은 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군사복무를 더 잘해나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진 아들의 편지에 그는 이렇게 회답하였다.

부모는 더 높은 다수확의 성과로, 너는 조국보위초소를 더욱 굳건히 지키는것으로 당의 사랑에 꼭 보답하자고.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세대주인 강류철동무는 한날한시에 같은 분조에서 농장원으로 일하는 형의 가정도 새 살림집을 받아안았다고 기쁨속에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한생 농사를 지어온 부모가 형의 가정과 함께 새집에 입사하면서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자식들모두가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여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고 말하였다.

희한한 새 살림집에서 받아안는 복에 대한 이야기는 초구농장마을의 그 어느 집에서나 들을수 있었다.

우리는 새 농촌마을에서 모두가 다수확농장원이 되겠다는 초구농장 농장원들의 결심을 가슴에 새기며 숙천군 약전농장으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지난 1월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새 살림집들에 입사한 약전농장의 농장원들이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대풍을 안아오겠다며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이였다.

우리가 보답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제14작업반 1분조 포전을 찾았을 때였다.

작업의 쉴참에 분조원들앞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고 열렬히 호소하는 한 녀성농장원의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1분조 선동원이면서 다수확농장원인 리향동무였다.

잠시후 우리는 실농군다운 체취가 몸에 푹 배인 그와 마주앉았다.

그는 선동원사업도 할래 맡은 농사일도 할래 힘들지 않은가고 묻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지난해에도 많은 분배를 받은데다가 올해에는 새집의 주인이 된 그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그럴수록 분조원들모두가 다수확농장원이 되여 당의 은덕에 보답하도록 하는데서 선동원의 본분을 다해갈 결심이 가슴속에 굳게 자리잡았다.

그는 낮이나 밤이나 농장벌에서 살다싶이 하였다.포전으로 향하는 이른아침에도, 하루일을 마친 깊은 밤에도 그는 자기가 받아안은 새집앞에서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다지군 하였다.

그 나날에는 농사일에 뒤떨어진 농장원들의 담당포전을 밤을 새워 함께 가꾸며 그들의 가슴속에 보답의 마음을 더해준 사실도 있었다.

하여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온 분조가 다수확분조가 되자고 떨쳐나섰다고 한다.

새 마을과 함께 훌륭히 꾸려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당의 사랑에 보답할 결심을 굳게 다졌다는 배천군 역구도농장의 한 녀성농장원의 이야기며 누구나 새 보금자리의 떳떳한 주인이라고 말할수 있게 올해에는 기어이 다수확농장원이 되겠다는 룡강군 후산농장 농장원들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좋은가.

정녕 이런 현실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은정속에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희한한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되였고 다수확의 성과로 보답할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는것이다.

이런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이 포전마다에 흘리는 보답의 구슬땀에 의해 사회주의전야마다에는 반드시 풍요한 작황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유광진

사진 리동명

 

 

 

당의 은덕에 다수확으로 보답할 열의 안고 포전으로 나간다.

-안악군 굴산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