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황해남도, 평안남도 해안방조제공사들 련이어 완공
각급 인민군부대들에서

2023.5.29.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황해남도와 평안남도의 해안방조제공사를 맡아 다그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에서 날에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투철한 각오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만장약한 군인건설자들은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로 대상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완공하고 련속적인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에 맞게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합니다.》

현장지휘조들에서는 해안방조제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끝내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였다.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발전시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황해남도 해안방조제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태탄군에 달려나간 군인건설자들은 제방성토와 다짐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내밀면서 방조제를 그 어떤 해일에도 끄떡없게 다지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공사과제를 제일먼저 수행하였다.

청단군, 은률군, 옹진군, 벽성군 등에 전개된 인민군부대들에서는 자재보장을 확고히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공사조건에 맞게 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전격전을 벌린 결과 짧은 기간에 굳건한 해안방조제를 쌓아올리였다.

평안남도의 여러 해안방조제공사도 련이어 결속되였다.

평원군에 진입한 인민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차디찬 바다감탕속에 뛰여들어 수㎞에 달하는 해안방조제의 기초를 억척같이 다지였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으로 성토작업, 장석쌓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꼈다.

증산군의 해안방조제공사를 맡은 인민군부대에서도 기계화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구분대별협동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해안방조제들을 먼 후날에도 끄떡없을 굳건한 성벽으로 억세게 떠받들어올릴 드높은 혁명적기상과 의지가 숙천군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서도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이들은 10만산대발파를 진행하여 공사에 필요한 돌과 토량을 충분히 확보한데 맞게 수송실적을 두배로 끌어올리면서 맡은 대상공사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에 애국의 더운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에 의해 해안방조제공사가 완공될 그날은 앞당겨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