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로동신문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 평양 도착

2023.6.4.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300만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안고 온 나라 방방곡곡을 누벼온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3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유서깊은 백두산밀영을 출발한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은 소년단원들의 간절한 념원이 담겨진 편지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올리게 된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고 동해지구와 서해지구를 따라 힘차게 달려왔다.

그들은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도 벌리면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며 전진하는 조국의 들끓는 현실과 새로운 발전상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들은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기나긴 로정을 무사히 이어온 기쁨과 긍지에 넘쳐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은 혁명의 수도로 기운차게 들어섰다.

강원도와 황해북도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강남군안의 학생소년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히 맞이하였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리는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를 평양시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 정중히 전달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 강남군안의 학생소년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충성의 편지가 평양시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 전달되였다.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주혁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따르며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을 축원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충성의 편지에 담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을 깊이 간직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훌륭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를 전달받은 평양시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은 일군들과 학생소년들의 환송을 받으며 강남군을 출발하였다.

이날 평양시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전승혁명사적지를 참관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