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로동신문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2023.6.6. 《로동신문》 3면



마음과의 사업에 품을 들여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 제3작업반 당세포비서 박명호동무는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그들을 일터의 참된 주인들로 키워나가고있다.

몇해전 봄 리동무에게서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부족한 결함이 나타났다.이전에 온실농사를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하면서 맡은 일을 잘하지 않았던것이다.

리동무와 마주앉은 박명호동무는 그의 생활경위와 마음속고충을 듣고나서 자기의 체험을 이야기하였다.이전에 수산부문에서 일한 박명호동무는 온실농사경험이 없지만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온실농사를 해본 사람들을 찾아가 배우기도 하고 남새농사와 관련한 도서들도 밤을 지새우며 읽기도 하였다.과학기술보급실에도 매일 들려 실력을 높여나갔다.이 나날 그는 온실농사의 묘리를 터득하고 재미를 붙이였다.

당세포비서의 체험은 리동무에게 충격을 주었다.자그마한 난관앞에서 주저한 자기가 부끄러웠다.그는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고 분발해나섰다.

그럴수록 당세포비서는 늘 리동무를 끼고다니면서 온실농사경험을 배워주었다.그가 담당한 포전에도, 그의 집에도 자주 찾아가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애썼다.그 과정에 리동무는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지니고 성실히 일하여 혁신자로 성장하였다.

리동무만이 아니다.당세포비서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보람찬 로동생활을 꽃피워가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새겨주고 단합된 집단의 위력을 높여가는 박명호동무를 작업반원들은 《우리 당세포비서》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따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

 

자식많은 어머니처럼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자식많은 어머니는 어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그러면서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여긴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기계직장 조립2작업반 당세포비서 문영남동무가 바로 그런 당초급일군이다.

작업반에는 선반작업반에서 옮겨온 리동무가 있다.그런데 그는 맡은 일을 잘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군 하였다.작업반모임에서 비판도 하고 개별교양도 했지만 개진이 없었다.

어느날 퇴근길에 그의 가정을 방문한 문영남동무는 미리 사정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질책했다.리동무의 집사정을 알게 된 당세포비서는 진심으로 그를 도와나섰다.당세포비서의 뜨거운 진정은 리동무의 생활을 개변시켰다.그는 언제나 힘든 일에 앞장섰고 작업반에 전적으로 의탁하여 생활하게 되였다.

타닝작업반에서 옮겨온 한동무가 조립작업이 서툴어 실적을 내지 못하고 그로 하여 작업반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있을 때에도 당세포비서는 자기 교대가 끝나면 같이 일하며 작업묘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어 기능을 빨리 높일수 있게 하였다.안해없이 딸을 키우는 그의 고충을 헤아려 딸이 학교에서 공부를 잘할수 있게 도와주고 인민군대에 입대할 때에는 기념품도 안겨주며 각별한 정을 기울였다.작업반원들을 위해 어머니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당세포비서의 헌신적인 모습은 한동무를 감동시켰고 일터를 굳건히 지켜갈 결심을 굳히게 하였다.

자식많은 어머니처럼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우고 고생길도 걸으며 작업반을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녀성당세포비서를 누구나 존경하고 따르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 아니랴.

본사기자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종업원들의 경쟁열의를 북돋아주고있는 당세포비서

-평양식료품포장재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