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젖소목장건설 마감단계에서 추진
황해북도에서

2023.6.9.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의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황해북도에서 젖제품생산능력이 큰 젖소목장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황주군 운성리지구에 능력이 큰 젖소목장을 건설하여 도안의 어린이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더 많이 공급할 높은 목표밑에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도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여러곳을 답사하면서 물과 먹이보장, 수의방역, 제품운반 등의 조건이 유리한 건설부지를 찾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그리고 공사를 최단기일안에 끝낼수 있게 력량편성을 강력히 하고 해당 단위들에서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도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로 건설지휘력량을 편성하여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하도록 하는 한편 설계를 선행시키고 조건보장대책을 따라세우는데 큰 힘을 넣었다.또한 시공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건설물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공사를 맡은 도농촌경리위원회와 황주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투쟁을 벌리였다.하여 사무청사와 젖소우리, 사료창고, 젖가공실, 보리싹재배장 등에 대한 건축공사가 결속된 가운데 마무리작업이 적극 추진되게 되였다.

도에서는 자동먹이공급기, 젖가공설비를 비롯하여 목장운영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는 사업을 동시에 진척시키면서 우량품종의 젖소를 확보하는것과 함께 풀판조성사업도 예견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뿐만아니라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지금부터 알심있게 진행하여 일단 생산에 들어가면 많은 젖제품을 만들어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