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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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3일 목요일 1면

당의 구상과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열의가 고조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금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지난 1월과 2월에 많은 량의 무연탄을 절약하면서도 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3월에 들어와서도 련일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력량을 총동원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창의창발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적지 않은 증산예비를 찾아낸 남흥과 흥남의 일군들은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고있다.

당결정으로 채택된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앞질러가며 찾고 그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사업이 남흥과 흥남의 모든 직장, 일터마다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와 함께 생산공정의 기술관리상태, 설비가동실태들을 수시로 장악하고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기술지표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전개되고있다.

그런 속에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에서는 지금 련일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일평균 비료생산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장성하였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같은 원료조건에서 실수률을 끌어올려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능력확장된 비료생산공정에 대한 운영에서 좋은 경험을 풍부히 쌓은데 토대하여 올해에도 최대한의 실수률을 보장하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하며 공정마다 만부하를 걸고있다.

비료공정의 심장부를 지켜선 합성직장 로동자들이 맡은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합성탑의 능력을 최대로 제고하는데서 지켜야 할 기술지표를 엄격히 준수하며 암모니아생산을 매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증산의 예비를 적지 않게 찾아내여 생산실천에 적극 도입하고있다.

올해에 비료생산을 또 한단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자면 누구나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야 한다는 자각을 깊이 새겨안은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금 공정마다에서 기술지표들을 련속 갱신해나가고있다.

특히 암모니아직장에서는 매월 1차씩 새 기술창안현상응모를 진행하며 기대공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킨 결과 교대마다에서 경쟁적으로 실수률을 끌어올리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앞장에서 질풍노도쳐 나아가려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비상히 앙양된 애국열의는 뚜렷한 증산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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