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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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목요일 1면 [사진있음]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하루빨리 앞당겨갈 계승자들의 철석의 의지

각지에서 항일의 전구들에 대한 답사열기 고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뜻깊은 4월 25일을 맞으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나갈 답사자들의 대오가 항일의 전구들로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주체형의 첫 무장력을 창건하시여 우리 혁명의 성스럽고 정의로운 사명을 력사의 진리로 아로새겨주시고 부국강병대업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추만대 길이 불멸할 업적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무장력의 첫 세대들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새겨놓았던 신성한 리념과 백승의 진리를 위대한 전승으로 우리 시대에, 마주한 력사에 더 선명히 부각시켜야 할 비상한 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맞으며 각지에서 항일의 전구들에 대한 답사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함경북도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혁명의 1세대들의 투철한 사상정신세계를 더욱 깊이 새기도록 혁명정신무장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국사봉혁명전적지를 찾은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939년 6월 지하혁명조직책임자 및 정치공작원회의를 소집하시고 《국내혁명조직들앞에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북부조선일대를 혁명의 성새로 꾸리기 위한 믿음직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체득하였다.

상단산혁명전적지, 판장림시비밀근거지 등의 곳곳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혁명유적유물들을 보면서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동지애와 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혁명적수령관, 열렬한 조국애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자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랑림, 오가산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준비가 빈틈없이 갖추어지게 된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의 여러곳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귀중한 구호문헌들앞에서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피로써 개척한 투사들의 강인한 모습을 깊이 되새기였다.

함경남도의 청년대학생들이 붉은기를 휘날리며 마전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민항쟁로선을 받들고 흥남지구에서 활동한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성원들의 체취가 슴배여있는 혁명전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함흥화학공업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함흥약학대학, 함흥농업대학, 최희숙함흥교원대학 등의 대학생들은 김일성대장 만만세》, 《일편단심》 등의 구호문헌들을 보며 혁명의 수령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삶과 투쟁의 진리를 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안았다.

백두산정신무장사업이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되는 속에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혁명력사를 회상기의 글줄이 아니라 실지 산체험으로, 혁명의 영원한 숨결로 받아안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고있다.

도인민위원회, 도체신관리국,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을 비롯한 강원도안의 직맹원들이 원산시혁명전적지 봉화재림시비밀근거지를 답사하면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항일투사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전통이 있었기에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올수 있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라선시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당 제9차대회를 혁신적성과로 맞이할 일념을 안고 혁명전적지들을 련일 찾고있다.

답사과정에 진행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과 혁명가요합창경연, 결의모임 등은 참가자들에게 주체의 혁명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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