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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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목요일 2면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값높은 평가


2013년 6월 어느날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구내에 자리잡고있는 탁아소도 돌아보시였다.

볼수록 정이 들고 아담하게 꾸려진 탁아소의 전경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탁아소가 멋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아이들이 뛰노는 마당에는 새 품종의 잔디를 심고 담장을 따라가며 유희기구들이 설치되여있는 곳에는 인공잔디를 깔았다고 말씀드리였다.

일매지게 고르로운 잔디밭을 다시한번 눈여겨보신 그이께서는 잔디를 정말 잘 키웠다고, 어느것이 진짜잔디이고 어느것이 인공잔디인지 구별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잔디밭에서 재롱스럽게 뛰놀고있는 어린이들에게 정겨운 시선을 주시며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을 화제에 올리시였다.

그날 콩크리트로 포장한 마당을 두고 못내 걱정하시며 아이들이 뛰놀다가 상할수 있으므로 마당에는 고무깔판을 깔아주거나 잔디를 심는것이 좋다고 각근히 이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때일을 회억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자신께서 말한대로 탁아소마당에 잔디밭을 조성해놓았는데 아주 잘하였다고, 이 탁아소는 당정책이 제일먼저 침투된 곳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당정책이 제일먼저 침투된 곳!

경애하는 그이의 평가를 되새겨볼수록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받들어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훌륭한 보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늘 사색하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기를 바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로 뜨겁게 마쳐왔다.


제일 중차대한 과업


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과 운영준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가 겹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고있는 중요한 목적도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그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영원히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니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야영소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고나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의 지시, 당정책에 민감하여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많은 정책적과업들가운데서도 선후차를 갈라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사회주의본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고수하는데서 제일 중차대한 과업이 어느것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포착하고 거기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당적, 국가적인 힘을 최대로 돌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일깨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야말로 사회주의본태를 살리고 사회주의우월성을 과시하는 제일 중차대한 과업,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임을.

본사기자 차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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