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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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목요일 4면 [사진있음]

제38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


제38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개막되였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 과학계의 총분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들에서 추천되고 각 도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65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경공업, 농업분과를 비롯한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여 진행되는 축전에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과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에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제안들이 실물과 모형, 가동형전시물의 형태로 출품되였다.

축전기간 과학기술성과발표 및 심사, 새 기술제품들에 대한 교류봉사, 새 기술강의와 과학기술토론회, 발표회가 있게 된다.

개막식이 2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성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과학기술중시사상과 정책을 제시하시고 과학기술력의 끊임없는 장성강화를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현명하게 이끌어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축전을 통하여 과학연구활동과 기술혁신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기술을 적극 공유, 교류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을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당의 뜻대로 과학기술을 주되는 무기, 발전동력으로 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 대중의 창조적열의와 과학기술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전진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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