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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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금요일 5면 [사진있음]

강령밀가공공장 준공식 진행


밀농사를 적극 장려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에서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밀가공기지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있는 속에 황해남도에서 강령밀가공공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밀가루의 품질과 생산량을 제고할수 있는 정선 및 세척, 제분공정과 과학기술보급실 등이 그쯘히 갖추어진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23일 현지에서 진행된 강령밀가공공장 준공식에는 관계부문, 도와 강령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강령군에 밀가공공장을 건설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에서는 밀가공공장건설을 위한 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력량편성과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정책적지도를 강화하였다고 말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 기술자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건축공사를 일정대로 내밀면서 설비조립과 설치를 질적으로 다그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공장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질좋은 밀가루와 가공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이날 준공을 경축하는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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