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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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 월요일 1면 [사진있음]

영광의 10월을 향하여 계속혁신, 련속공격 앞으로!

철강재고지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내달린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올해 철강재고지점령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확신성있게 내짚고있다.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새로 증설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들이 기운차게 용을 쓰며 용암과도 같은 주체의 붉은 쇠물을 경쟁적으로 뽑아내고 철정광 및 철광석생산단위들에서는 련속공격전을 과감히 들이대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생산장성을 기록하고있다.보산제철소,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비들을 기술개조하고 증산과 절약에 의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원단위소비기준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이 호소한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자.

이것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철강재증산으로 들끓는 철의 기지들은 지금 그야말로 불도가니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별, 교대별 사회주의경쟁이 날로 고조되고 대형설비들이 증산의 동음을 잠시도 멈추지 않는 가운데 철강재생산실적은 계속 높아지고있다.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도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지난해보다 용해시간을 단축하면서 쇠물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일군들이 능숙한 사업전개력과 혁명적인 일본새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각 단위의 당, 행정일군들은 생산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증산과 절약에서 걸린 문제들을 현지에서 속속 풀어나가며 힘있고 격동적인 호소와 실천적모범으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굴지의 철생산기지 당원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고있다.

연료와 원료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뽑아내는것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한 각 단위의 당원들은 밤을 밝히며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설비점검보수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형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있다.또한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종전같으면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할 설비보수도 불과 몇시간동안에 해제끼고있다.

철정광 및 철광석생산단위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좋다.

한계에 부단히 도전해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해 굴지의 철정광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는 지금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지난 1월 65만산대발파가 성과적으로 단행된 철산봉에서는 조업이래 두번째로 되는 250만산대발파를 위한 준비사업이 내각과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집단들의 적극적인 지도방조속에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다.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떨쳐나선 무산의 로동계급은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의 복합형대발파와 선광능력조성준비로 드바쁜 속에서도 불리한 기후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한t의 철정광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은률광산과 재령광산의 광부들도 박토처리와 채굴장확보에 력량을 집중하고 여러 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기술개조하면서 철정광 및 쇠돌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부령합금철공장,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도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여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화같은 충정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시간을 주름잡으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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