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5월 3일 토요일 2면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더욱 중시하고있다


참으로 격동적인 세월, 변혁으로 충만된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인민의 모든 리상이 실현된 문명부흥의 제일락원을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에 의해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변혁적위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거폭적으로 확대승화되여 빛나는 결실들을 맺고있고 수도건설의 전성기가 가속화되여 우리 평양의 모습이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

자립경제의 토대가 날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국방분야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필승의 신심과 열정으로 끓게 하고있는것인가.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부과된 혁명과제가 거창할수록 우리 당이 우선권을 부여하고 중시하는 사업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단독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우리 당은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부과된 혁명과제가 거창할수록 교육을 항상 선차에 놓고 우선권을 부여할것이라는데 대하여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국가의 번영을 이룩하는 천사만사가운데서도 교육사업을 언제나 첫자리에 내세우고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그 숭고한 뜻에 받들려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활력있게 전개되고있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우리 교육자들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사업조건과 학습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교육기자재들과 교구비품들, 학용품들을 생산하여 안겨주는 사업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전망성있게 드팀없이 내밀고있다.

교육토대강화에서 제일 큰 몫을 차지하는 학교개건현대화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드팀없이 강하게 밀고나가며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추진하여 반드시 끝장을 보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에 받들려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기세차게 전개되고있다.

큰물피해를 가시고 희한하게 솟아난 교정들에서 공부하고있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학생들이 얼마전 당의 은정어린 악기들을 한가득 받아안은 사실은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이 땅의 민심을 후덥게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교육성의 한 일군은 우리 당과 국가가 교육을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 하는것은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힘있게 진척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고 하면서 지금과 같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기에 교육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교육부문에 그렇듯 최대의 정성과 품을 들이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교육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격정을 터놓았다.

교육사업에 최대의 품과 정성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령도를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 더욱 뜨겁게 되새겨진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이다.

국사중의 제일국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바로 여기에 우리의 주체교육의 지위가 있고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에 과연 무엇이 억척의 초석마냥 고여있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국가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시하고 앞세워야 할 사업들은 많다.허나 우리 당에 있어서 그 모든 천사만사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 국사중의 제일국사는 교육사업이다.후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따라 조국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되기에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사회주의의 운명, 강국건설의 성패와 직결된 생명선으로 보고있으며 그 어느 부문보다 교육부문의 발전을 제일로 중시하고있다.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하는 교육강국, 인재강국이 곧 우리가 리상하고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위한 과업이 아무리 방대하여도,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놓인다 해도 교육사업에 선차적이며 제일 큰 힘을 넣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투쟁해온 영광스러운 년대는 교육사업을 천사만사우에 올려세우고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힘으로 강국의 새시대를 떠올린 격동의 년대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성기를 펼칠 웅대한 구상과 방략을 세우고 장엄한 투쟁의 출발을 떼였던 2012년, 그 뜻깊은 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제일중대사로 간직되여있은것은 다름아닌 교육사업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과 건설을 더 큰 비약과 상승에로 이끄시던 그 력사적시기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라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였다.이는 시련속에서도 부강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는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선견지명의 결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2017년과 그 다음해인 2018년을 과학교육의 해로 정해주시고 여러 차례에 걸쳐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2023년, 이 뜻깊은 해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세우시려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적으로 고치고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그해 1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후원법이 채택된것은 교육지원사업을 공민의 신성한 의무, 애국의 본분으로 간직하고 전체 인민이 이 사업에 떨쳐나서게 함으로써 하루빨리 우리의 교육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2021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의도에 의해 그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된 현실은 인민의 가슴을 한없는 격정으로 젖어들게 하고있다.

후대교육사업을 언제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지난해 8월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찾으시여 하신 연설의 뜻깊은 구절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다!

진정 그 고귀한 가르치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과 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시는 절대불변의 원칙이고 위대한 좌우명과도 같은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은 설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 해도 단 한시도 미루어서는 안되며 이 사업에서는 단 한치의 에누리도 몰라야 한다는것, 그 어떤 극난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제일먼저, 제일 힘있게, 제일 완벽하게 내밀어야 할 사업이라는것이 바로 절세위인의 억척불변의 의지이고 절대의 신조인것이다.

그 불변의 의지, 고귀한 뜻이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교육사업을 더욱 우선시하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의 근본바탕으로 되고있는것 아니랴.

이렇듯 위대한 손길아래 지난해 수해지역 학생들의 교육문제가 국가최중대사로 되여 우수한 교원, 교양원들을 망라하는 이동교육대가 긴급조직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원만히 갖춘 림시교실들이 4.25려관에 꾸려져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꽃펴나게 되였다.

후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키우는 사업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이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사회주의농촌들에서 거의 날마다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오르고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의해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340여개 학교와 780여개 분교, 150여개 유치원들이 본보기수준으로 새로 건설 및 개건현대화되였으며 중간급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들은 계획보다 2 000여개 더 늘어나 사회주의교육의 화원은 더욱 아름답고 풍요한 열매를 기약하며 눈부시게 가꾸어졌다.

혁명이 승승장구할수록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더 큰 힘을 부여하며 교육발전을 강력히 선도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얼마나 빛나는 결실들을 이 땅에 안아왔던가.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사랑속에서 마음껏 지식을 배우고 재능을 키워온 새세대들이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성과들로 주체조선의 명예를 높이 떨치고있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나가는데서도 선봉대, 돌격대가 되고있다.새로운 건설의 대번영기에도 주체교육을 받은 새세대들의 지혜와 열정, 후더운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조선사람의 강의한 투쟁본때와 슬기를 지닌 쟁쟁한 인재들, 름름한 젊은이들이 세계가 본적도 없는 우리 식의 최강의 주체병기들을 사상초유의 개발속도로 꽝꽝 만들어내고있고 당의 뜻을 자기들의 리상으로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에로 용약 달려나가고있으며 온 나라가 다 아는 미덕미풍의 선구자로 되고있다.

정녕 이들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국력이 아니랴.

우리 인민은 새세대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교육사업을 중첩되는 난관을 박차고 강국건설을 떠미는 또 하나의 위력한 동력으로 전환시키시고 우리 혁명의 만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고있다.

창조와 변혁의 진폭이 커질수록, 부과된 혁명과제가 거창할수록 교육사업에 언제나 우선권을 부여하시며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끝없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최문경



      
       30 /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