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농법으로 안아온 사계절 다수확자랑
련포온실농장이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우승, 생산량과 품종수 증대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에 사계절 다수확자랑이 넘쳐나고있다.
나라의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생산원가를 극력 낮추고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끌어올릴수 있는 과학농법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포전마다에 성실한 땀을 묻어온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농장이 일떠선 첫해에 비해 지난해 생산량과 품종수는 훨씬 늘어났다.
특히 수백개의 무난방온실호동들에 실리적인 보온기술을 받아들여 겨울철조건에서도 신선한 열매남새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것은 각지 남새생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우리 나라의 자연기후적조건에서 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풍족히 보장하자면 온실을 많이 건설하고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농장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적극 분기시키는 한편 원가절약, 품질제고를 틀어쥐고 경영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과학기술보급거점들에 대한 운영을 활성화하고 남새비배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인식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평가하는 제도를 공고히 하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현저히 높아졌다.
해당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장에서는 온습도와 빛조절, 영양액공급을 비롯한 모든 공정을 품종별특성에 맞게 자동조종하는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수경온실에 도입하는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량을 계통적으로 확대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착실히 마련해나갔다.
이 과정에 수지관생산설비와 사출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영양액공급관 등의 생산토대를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가치있는 과학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여 증산투쟁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지역에 흔한 원료로 효능높은 생물농약을 만들어낼수 있는 생산기지를 일떠세우고 남새생육에 절실한 미량원소들이 풍부히 함유되여있는 영양강화제를 개발하여 원가를 대폭 줄이면서 생산량을 늘인것도 농장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련관단위와의 협동을 강화하면서 농장에서는 색레드등을 리용한 오이, 도마도재배를 비롯하여 선진농법을 받아들이고 계단식재배에 따르는 합리적인 영양액처방을 강구함으로써 열매남새의 알당 무게와 당도를 끌어올릴수 있게 하였다.
생산의 집약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속에 남새를 심을수 있는 공간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가꾼 부루와 진채, 료리배추, 호박 등의 수확량은 수백t에 달한다.
품종확대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어 푸른꽃양배추, 속후고추 등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들로 재배종수를 늘이였다.
정보당수확고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남새품종들의 고유한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장일군들은 환경 및 영양관리와 포기관리를 철저히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호동별로 남새의 생육상태에 맞게 작업조직을 보다 세분화하였다.
작업반별, 분조별, 호동별사회주의경쟁이 활기를 띠고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는 집단주의경쟁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다수확자대렬이 확대되였으며 계획보다 많은 호동을 맡아 관리하는 단위수가 늘어났다.
지난해 남새생산계획을 122%로 넘쳐 수행하고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닌 련포온실농장에서는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면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남새들을 다량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