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촌마을들이 계속 일떠선다
올해에도 각지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많은 살림집들이 준공을 앞두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일떠서고있다.
올해에도 당의 농촌혁명강령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130개의 시, 군들에서 2만여세대의 농촌살림집들이 서로 다른 독특한 양상으로 건설되고있으며 그중에서 배천군 역구도리, 연안군 라진포리, 청단군 신생리, 김화군 오성산리, 라선시 라진구역, 선봉구역, 송림시, 승호군의 많은 살림집들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지대별, 지역별특성에 맞게 단층, 소층, 다락식으로 특색있게 일떠서고있는 문화주택들로 하여 우리의 농촌은 날이 갈수록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되고있다.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는 사업은 농촌혁명강령의 중요한 과업이며 그 실행을 위한 농촌살림집건설이 지금 전국적범위에서 강력히 전개되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각지에서 2만여세대의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시, 군마다, 마을마다 자기의 독특한 특성과 정취가 살아나면서도 건물의 외형과 형식이 해당 지역의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게, 다양하게 건설되고있는 살림집들을 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으며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래일에 대한 락관에 넘쳐있다.
얼마전 준공검사를 받은 배천군 역구도리에서는 건설자들이 농업근로자들에게 사소한 흠도 없는 살림집을 안겨주기 위해 하나의 세부요소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펴보며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희한한 살림집을 바라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은덕에 나라의 쌀독을 가득히 채우는것으로 보답할 한마음을 안고 시간을 쪼개가며 모내기준비에 혼심을 쏟아붓고있다.
리당위원회일군은 이제 머지않아 살림집들이 준공하게 되면 이것으로써 리안의 주민들모두가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강령적지침을 처음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제일 막바지군에서부터 이렇게 빨리 혜택을 누리게 되니 정말 꿈만 같다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연안군 라진포리에서도 160여세대의 살림집이 준공검사를 앞두고있다.
청단군 신생리, 김화군 오성산리에서는 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간다는 긍지를 안고 모든 농촌살림집들을 우리의 리상과 문명이 비낀 특색있는 건축물로 일떠세우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라선시에서는 살림집건설에 조직전개력과 집행력이 강한 일군들로 지휘력량을 꾸려 파견하고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면서 공사를 내밀었다.하여 살림집들을 현대문명이 살아나면서도 지역적특색이 뚜렷한 창조물들로 일떠세웠다.
송림시, 승호군을 비롯한 전국의 여러 시, 군에서도 건설자들이 앞선 공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시공의 질보장체계를 엄격히 세우면서 건설의 마무리작업과 지대정리를 다그치고있다.
지금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치고 자기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기 위해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에 넘쳐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키고있다.
준공을 앞두고있는 시, 군들의 뒤를 이어 각지에서도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들이 계속 솟아오르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성간군에서-
본사기자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