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3면 [사진있음]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눈부시게 변모되는 우리 수도 평양

다락식주택구의 본보기로 일떠선 경루동



2021년 착공당시 전경


우의 사진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희한하게 솟아난 경루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것이고 아래의 사진은 새 주택구가 일떠서기 전의 모습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다락식주택구의 본보기가 일떠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통채로 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수도의 중심부를 감돌아흐르는 경치좋은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우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발전전략이 응축된 새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경루동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을 담아 지어주신 사연깊은 이름이다.

건국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에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쳐주시고도 그와는 별도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안겨줄 800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021년 3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 구상을 밝히시며 새로 건설하는 주택지구의 이름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로 명명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건설이 한창이던 그해 8월에는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을 평양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락식주택구라는것이 상징적으로 안겨오게, 의미있게 달아야 한다고 하시며 《경루동》이라 불러주시였다.

몸소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240여매에 달하는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아오시여 건설 전 과정을 직접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당의 명령지시관철에서 한치의 드팀도 모르는 건설자들의 완강한 투쟁속에 2022년 4월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의 완전한 융합,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의 유기적이며 과학적인 배치를 완벽하게 실현한 다락식주택구가 준공됨으로써 우리 나라 주택구의 훌륭한 표준, 본보기가 마련되였다.

이 세상 그 어느 호화촌에도 비할바 없는 희한한 립면형성,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이 진하게 슴배인 내부설계, 자연기복에 신통히도 어울리는 록색건축술…

이 현대적인 주택지구는 산비탈면에 일떠선것으로 하여 일체성과 조형성이 더더욱 선명하게 살아나고있다.

진정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자력의 억센 힘으로 전진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하는 우리식 문명창조의 또 하나의 기준이다.

보통강기슭의 성스러운 터전우에 일떠선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전하며 길이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차분이



      
       19 /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