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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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0일 화요일 2면

후대들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


2019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궁전의 여러 소조실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태권도소조실에도 들리시였다.

하나같이 씩씩하게 틀동작을 수행하는 아이들의 름름한 모습을 만족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태권도소조 소조원들의 자세가 만만치 않다고 환히 웃으시였다.그러시다가 일군들에게 태권도소조는 어데서 편집물을 보여주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소조원들에게 각종 편집물을 통해 전문기술에 대한 과학기술을 보급하여 그들의 안목을 높여주시려는 다심한 보살피심이 어린 물으심이였다.

당시 궁전에는 현대적인 콤퓨터를 구비한 정보기술소조실이 있는것으로 하여 다른 소조실들에는 편집물시청실이 없었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태권도소조실에 태권도와 관련한 편집물을 보여주는 방이 따로 없고 소조실에서 TV로 보여준다는데 원래는 소조별로 모여앉아 편집물을 볼수 있는 시청실을 층마다 하나씩 꾸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그 시청실에는 화면이 큰 TV를 설치하고 의자들도 놓아주어 소조원들이 시간제로, 일별로, 교대적으로 필요한 편집물들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소조원들의 훈련모습을 기쁨속에 보시는 그 순간에도 그들에게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과외교육교양기지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있기에 우리 행복동이들의 재능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는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각별히 취해주신 조치


2023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정중히 송수화기를 받쳐든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교복생산실태를 자세히 물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학생교복을 질적으로 생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복을 도안에 기초하여 호수와 치수를 정확히 보장하면서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학부형들이 교복을 호수보다 크게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면 바지나 치마의 단을 5~6㎝정도 여유를 주어 만들수 있다고, 그렇게 하면 자식들이 클 때마다 그에 맞게 바지나 치마의 단을 내려놓으면 된다고 하시며 그에 대하여 연구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어쩌면 그리도 세심하고 다심하실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을 멋있게 내세우시려는 뜨거운 사랑을 담아 도들에서 학생교복과 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꾸리고 질좋은 교복과 신발을 생산하여 학생들에게 공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의해 학생교복과 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각 도마다 일떠서고 우리 아이들이 더 밝아진 모습으로 학교로 오가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림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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