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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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화요일 3면 [사진있음]

줄기찬 전진과 발전으로 고조되는 전인민적진군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5월 인민경제계획 성과적으로 완수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전인민적인 공격기세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필승의 자신심과 용솟음치는 열정으로 기적적증산의 새 력사를 자랑스럽게 써나가고있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5월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증산경쟁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천리마시대의 투쟁본때와 기질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변화와 혁신의 가장 확실한 방도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자각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내화물,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며 원료와 탈류제소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진척시키는 한편 설비들의 성능과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련속장입법, 산소취입에 의한 고온산화법을 보다 완성하고 선진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차지당쇠물량을 늘이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박토처리를 확고히 선행시키면서 선광실수률을 높이고 부속품과 연유를 절약할수 있는 합리적인 안들을 받아들여 철의 기지들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은률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설비보수와 정비를 책임적으로 하고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댐으로써 쇠돌생산에서 진전을 이룩하였다.

기술혁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는 보산제철소,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 재령광산, 흥산광산 등에서도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생산활성화를 다그쳐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이 화학공업부문에서 기세차게 타올랐다.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5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과학기술보급실에 수십만건의 자료기지를 구축한 련합기업소에서는 그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종업원들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켜 석탄손실을 줄이고 설비와 공정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강구하였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봉탄의 질과 각종 로들의 운영수준이 개선되였으며 월간 수백t의 증산성과가 창조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가 월계획을 109%로 넘쳐 수행하였다.

압축기들의 성능을 갱신하여 가스의 발생량과 리용률을 제고하고 설비보수에 필요한 여러가지 용접봉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면서 비료산을 높이 쌓아올린 련합기업소의 경험은 기술혁신사업을 부단히 현장에 접근시키는데 원가저하, 생산장성의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봉화화학공장, 평양고무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현존토대와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고 정비보강사업을 알심있게 추진하면서 생산을 장성시켰다.

전력공업성적인 5월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였다.

전력공업성과 해당 단위의 일군들은 발전설비들과 송배전계통의 관리를 과학화하며 전력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과 경영활동의 수자화, 정보화실현에 힘을 넣고 통합경영정보체계에 의한 로력, 설비, 자재 등의 관리를 깐지게 해나가는것과 함께 과학연구기관과 힘을 합쳐 2호기배풍기축의 성능갱신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계획수행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호기당 월평균 수천t의 석탄을 절약할수 있는 선진기술을 확대도입하면서 한달동안에만도 많은 량의 전력을 더 생산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배이상의 실적을 냈으며 순천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보이라의 열효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들을 세워 증기생산량을 늘이였다.

물량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률높은 X형수차를 설치하는것을 비롯하여 기술개조, 기술창조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태천발전소, 서두수발전소 등 수력부문에서도 전력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선 지하전초병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더욱 활기차게 전개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실속있게 추진하면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수십개의 예비채탄장들을 확보한 2.8직동청년탄광의 탄부들이 실정에 맞는 채탄방법을 활용하고 탄차와 벨트콘베아의 능력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수천t의 석탄을 더 캐냈다.

자체의 기술력량을 부단히 강화하고있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앞선 천공방법과 발파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기계설비들을 만가동시켜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탄전들에서도 막장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각이한 채탄방법들을 적용하여 월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이 증산성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견인하였다.

모든 근로자들을 새 기술의 창조자들로 준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기술혁신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한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이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일군들은 인재육성, 인재관리사업을 과학적인 목표와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심화시키는 한편 품질관리체계를 더욱 엄격히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수지압출기의 권선기를 능률적으로 개조하고 랭각수관리를 자동화하여 로력랑비, 공업용수랑비를 없애는 등 올해에만도 40여건의 기술혁신, 창의고안들을 도입하여 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 수자중시, 인재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고 기계설비들의 기술개건과 공무기지강화를 완강하게 밀고나갔으며 금성뜨락또르공장, 안주뽐프공장, 평양전동기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생산공정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선진적인 지구장비들을 개발리용하는데 힘을 넣어 실제적인 생산장성을 안아왔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성천강전기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베아링공장, 안주절연물공장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설비현대화를 알심있게 내밀면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채취공업부문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성적인 유색금속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사회주의증산경쟁이 날을 따라 심화되는 속에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고경찬영웅소대, 김혁청년돌격대 등이 년간계획완수의 개가를 올리였다.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증산의 발파소리를 높이 울린 광부들의 로력적위훈은 온 나라 인민을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당이 제시한 유색금속고지점령에 떨쳐나선 문평제련소의 로동계급이 회전로에 의한 산화아연생산공정을 꾸리고 전기로의 성능을 제고하는 등 정비보강사업을 활기있게 진척시키였다.

새로운 발파가스제거방법을 도입하여 많은 자재를 절약하고 대형압축기전동기의 보수주기를 늘인것을 비롯하여 12월5일청년광산의 광부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결정망초생산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자립적인 탄산소다공업발전에 기여하였다.

은파광산, 리원광산에서도 설비관리, 공정관리를 최적화하고 생산실수률을 높이며 채광, 운광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여 생산을 활성화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한달동안에만도 수만t의 화물을 더 실어날랐다.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증송투쟁에 궐기해나선 평양철도국의 수송전사들이 월화물수송계획을 완수하였다.

이들은 실동률보장이자 수송성과라는 관점밑에 기관차, 화차수리정비와 기술관리를 정상적으로 깐지게 하고 운행구간별로 합리적인 운전조작방법들을 활용하여 영농물자, 세멘트 등 중요물동들이 목적지에 지체없이 가닿도록 하였다.

해당 역들의 짐확보상태를 제때에 장악한데 기초하여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는 짐더끌기, 자진소운전을 적극화하고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들끓는 대고조전역들에 많은 량의 화물을 실어날랐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원산철도차량공장, 승호콩크리트침목공장,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당결정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였다.

림업성적인 5월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였다.

강원도림업관리국, 평안북도림업관리국에서 채벌림지를 바로 정한데 맞게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기계설비들의 실동률을 제고하여 월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건설전구들에 더 많은 통나무를 보내기 위해 함경북도림업관리국, 함경남도림업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산판조건에 맞게 각이한 운재방법들을 활용하고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확보하여 림철기관차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였다.

건재생산기지들에도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바람이 휘몰아쳤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두에서 기적적증산의 첫 봉화를 추켜든 상원의 로동계급이 답보를 모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월인민경제계획과 추가생산과제를 완수하고 련합기업소 력사상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설비들의 가동실태를 세부적으로 장악하면서 제진효률과 크링카수송능력을 높이고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어 세멘트생산을 늘일수 있는 예비를 찾아냈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는 원료를 충분히 장만하고 파쇄기, 굴착기 등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월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천리마타일공장의 로동계급도 원료의 국산화와 공정현대화, 제품의 질개선을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생산을 장성시켰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애국열의가 전야마다에 차넘치는 속에 수많은 농장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결속되였으며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이 날마다 뛰여오르고있다.

경공업부문에서 소비품의 질제고와 다종화, 다양화를 첫자리에 놓고 완강히 실천하여 좋은 결실을 마련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사리원방직공장, 신의주방직공장, 녕변견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기능공대렬을 늘이는데 모를 박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수백명의 년간, 상반년계획완수자들을 배출하였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되고있다.

평양양말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원산구두공장 등에서도 설비관리와 운영을 과학적으로 하고 기대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생산하였다.

수산부문에서도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면서 흐뭇한 바다나물작황을 마련하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바다물온도와 해비침조건에 알맞는 선진적인 양식기술과 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정보당 다시마수확고를 높이였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구미포수산사업소에서도 바다나물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양식장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많은 량의 다시마를 거두어들이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자신심과 강용한 의지로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보다 큰 기적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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