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나날에
몸소 잡아주신 터전
2015년 2월 어느날
이날 건설장에 게시한 조감도를 보아주시던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숙소자리를 어디에 잡으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릴수가 없었다.
당시 해당 일군들은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면서 좀 작은 능력의 숙소도 함께 건설하는것으로 예견하였지만 숙소를 건설할 마땅한 자리까지는 잡지 못하고있었다.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솔직히 말씀드리자
이어 과학기술전당총설계도를 자세히 살펴보신
그러시면서 숙소를 과학기술전당옆 부지에 건설하여야 충성의 다리에서 보아도 보기 좋고 과학기술전당에도 어울릴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전당이 훌륭히 완공된 그날 설계일군들은 과학자숙소를 격정의 눈길로 다시금 바라보았다.
평양의 자랑인 드넓은 대동강의 한복판을 헤가르며 전진하는 과학기술전당이라는 거대한 배에 세워진 조타실처럼 안겨오는 과학자숙소,
진정 그것은
달라진 립면형성
오늘날 이 땅의 곳곳마다에 황홀하게 솟아오른 인민을 위한 건축물들은 어느것이나 다 조형예술적으로도 훌륭하고 리용에서도 부족함이 없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마련된 모든 창조물들에는
2016년 5월
풀색타일로 마감한 외부벽체에 띠돌이형식의 로대를 층층이 설치하고 웃층과 아래층로대사이에 엇비슷하게 서있는 나무를 형상한 전시호동과 외부벽체의 전면을 유리로 마감하여 얼핏 보면 둥근 어항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둥그런 바구니를 방불케 하는 관리호동은 특색있는 건축양상을 이루고있었다.
더우기 시선을 끄는것은 본관정면의 로대바깥쪽에 각이한 높이로 설치되여있는 접시모양의 원형관망대였다.
일군들은 저저마다 감탄어린 눈길로 박물관의 자태를 바라보았다.
이때
그날
건축에서의 핵과 종자에 대하여 새겨주신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