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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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일요일 2면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몸소 가지고오신 동화그림책


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상유치원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이날 유치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한 일군에게 오늘 가지고온 동화그림책들을 빨리 가져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사실 40여일전 유치원에 찾아오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린이들의 지능교육에 좋은 새로 나온 그림책의 공급실태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많은 량의 그림책들을 보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런데 오늘 또다시 동화그림책들을 몸소 가지고오시였으니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은 얼마나 다심한것인가.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을 위하여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어려와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그림수수께끼책을 비롯한 여러가지 아동도서들을 가지고왔는데 전번에 보내준 책과 같은것이 있을수 있다고, 그러나 같은 책이라도 부수가 많으면 한꺼번에 여러 아이들이 볼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어린이들이 그림수수께끼책 같은것을 많이 보아야 사물현상들을 고찰하고 분석판단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이 나라의 기둥감으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치원을 떠나시면서도 자신께서 경상유치원을 다시 돌아본것은 첫째로는 유치원을 학령전어린이들의 지능을 계발시키고 재능을 키워줄수 있게 잘 꾸리고 운영하는 문제가 중요하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몸소 가지고오신 동화그림책, 이 이야기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후대교육사업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깊이 관심하신 교구비품문제


2019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군 삼지연초급중학교(당시)를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추어주는 문제였다.

어느한 교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실에 들여놓은 책상, 의자들을 보시면서 교구비품생산과 관련한 조직사업을 잘하여 교구비품을 더 질적으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구비품은 질이 높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이가 12살이상 되는 초급중학교학생들의 체격에 비해볼 때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낮다고 하시면서 같은 값이면 책상과 의자의 높이를 지금보다 좀더 높게 만들어 체격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모두 편안히 앉아 공부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책상을 다시금 살펴보았다.볼수록 학생들의 체격이 서로 다른것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전에도 칠판의 질에 대해 가늠해보시고 칠판을 다시 잘 만들어 설치해줄데 대하여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날 정보기술학습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교에 콤퓨터만 갖추어놓아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학교에 실험설비를 비롯한 교육설비와 교구비품을 충분히 갖추어놓을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학생들이 리용할 교구비품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인재육성은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재육성을 나무를 키우는데 비유한다면 교육은 토양과 같고 교육조건과 환경은 거름과 같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를 다시금 새겨안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뜨겁게 어려왔다.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미더운 모습이, 그들에 의하여 더욱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모습이.

본사기자 오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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