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
우리의 새시대 이야기는 계속된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고 쓰고써도 못다 전할 새시대의 전설같은 이야기,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겨진 하많은 사실중에서 수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혼연일체의 감명깊은 이야기, 불행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품어주고 보살펴주던 따사로운 사랑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걸어온 10여년의 려정을 삼가 돌이켜보느라니 력사의 생눈길에서부터 새겨진 만단사연이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화폭들에 실려 숭엄히 안겨온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은 뜻밖의 재난을 당했던 인민들이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던 감동깊은 모습이다.
불행을 당하고 고생을 겪는 사람들일수록 제일먼저 찾아오고 더 가까이 다가드는 어머니당의 정깊은 손길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피해지역 인민들이 격정의 환호를 터치던 그 못잊을 화폭들에서도 우리는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는 시대의 우렁찬 메아리를 듣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았던 사람들이 누구보다 먼저 멋있는 마을, 훌륭한 집의 주인들이 된 모습이야말로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곁에 있는 우리 당이 펼친 특유의 화폭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의 추억은 라선시 선봉구역 만복동에로 달린다.
지금은 세상 만복을 다 받아안았다는 의미에서 만복동이라고 불리우지만 10년전 이 고장은 엄청난 인적, 물적피해를 가져온 자연의 광란으로 하여 사실상 없어진것이나 같았다.
사품치는 큰물에 모든것이 씻겨내려가고 시커먼 감탕과 퇴적물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던 피해지역에 꿈세계와도 같은 황홀한 선경마을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솟아날줄 누가 알았으랴.
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나날 험한 피해복구현장에 두번씩이나 찾아오신 사실이다.
자신의 살붙이와도 같은 귀중한 우리 인민이기에 불같은 혈연의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이어 찾아오시여 흙먼지 날리는 건설현장을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멀고 외진 곳에서 고생을 겪는 인민들일수록 더 뜨겁게 마음쓰시고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며 폭신한 담요와 이불, 액정TV와 갖가지 내의류 지어 부엌세간들과 성냥, 위생용품에 이르기까지 일식으로 보내주신 그이를 우러르면서 이곳 주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행복감에 젖어있었던가.
그래서 건설현장을 떠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는 그들의 마음은 떨어져서는 순간도 못살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무한한 격정에 젖어 그리도 눈물겨운 열광의 화폭을 펼친것이다.
그때로부터 흘러온 격동의 세월속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힘들어하고 괴로와하는 사람들과 혈육의 정을 나누시던 자애깊은 모습을 얼마나 많이 뵈왔던가.
뜻밖의 큰물과 태풍으로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가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준 우리 당이였고 그 은혜로운 손길에 받들려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정과 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지군 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평시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곧잘 외우다가도 실지 그 인민이 어려움을 겪으면 등한시하고 외면하는 정권이 적지 않다.허나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언제나 제일먼저 찾아가고 제일 가까이 다가갔다.
우리 얼마나 눈물겹게 접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현장을 찾으시던 불멸의 화폭은 뜻밖의 재난을 당한 자식들에게로 한달음에 달려가는 친어버이의 육친의 정을 느끼게 하였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이라고 정을 담아, 믿음을 담아 불러주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한자한자 뜻깊은 공개서한을 쓰시던 화폭에서 인민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이 과연 어디인가를 깊이 절감하였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태풍피해지역에 달려나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던 화폭에서 온 나라가 조선로동당의 멸사복무정신의 참뜻을 더욱 깊이 새겨안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그이께서 새옷을 입은 평안북도 수해지역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친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던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은 은정어린 지원물자를 싣고 달리던 특별렬차의 기적소리와 더불어 지금도 인민의 가슴을 적셔주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화폭들에서 뜨겁게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이다.
당은 언제나 인민들곁에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는 새시대 혼연일체의 화폭은 진정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지나온 10여년세월을 거스르면 발목까지 빠지는 진창길, 북변의 돌서덜길 그리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비롯하여 이 나라 멀고 험한 길들이 다 어려오고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신천군 새길리, 안변군 오계리, 김화군 등 사연깊은 지명들이 뜨겁게 안겨든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되였던 중요당회의들은 그 얼마이고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생활을 한 이야기,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라는 가슴치는 화폭이 펼쳐졌던 사실,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은 이야기와 같이 만사람을 울리는 사랑과 정의 사연들은 또 그 얼마인가.
비록 멀리에 있어도 불행을 당한 인민의 목소리를 남먼저 듣고 그들의 요구와 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려 한달음에 찾아가 품어안는 어머니 우리당,
10여년세월의 그 못잊을 화폭들은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얼마나 뜨겁고 진실하며 공고하고 불멸한가를 보여주고있다.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시대의 화폭은 결코 형상이 아니다.현실이고 진리이며 력사의 기록이다.
우리는 그 력사의 화폭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활동려정을 따라 걸으며 이 시대를 기록해온 부피두터운 취재수첩에서도 찾아보았다.한장두장 번질수록 못잊을 광경들이 어제런듯 되새겨져 마음은 절로 뜨거워졌다.
우리의 시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0년 10월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가슴뜨거운 사실에 대한 취재기록에서 멈춰섰다.
깊은 밤 검덕전역의 생소한 길을 물으며 가는 우리에게 바로 여기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서계시였던 곳이라고 하면서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넘어 자기들을 찾아오실줄 몰랐다고 눈굽적시던 이름모를 한 수수한 광부의 모습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아직 려객렬차의 시험운행조차 해보지 못한 이 위험천만한 길로 조국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렬차가 두번씩이나 통과하였다.
이곳 사람들 누구나 평양으로 가는 도로와 철길이 끊어졌다고, 하루빨리 그길을 잇자고 하며 한결같이 떨쳐나섰지만 실지 그길을 이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렇게 찾아오시여 수재민들에게만 새집을 지어주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는다고, 여기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를 세우자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실 때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온것처럼 오늘의 시대에는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오게 해야 한다고 누구도 상상 못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사실에 접한 군인건설자들과 검덕인민들은 사연깊은 철다리에서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을 적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주신 평양길을 따라 절절한 그리움과 맹세의 마음을 끝없이 달리였다.
다른 세계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에는 너무도 놀랍고 있을수 없는 경이적인 화폭이다.그러나 우리 조국에서는 나라의 한끝 마지막마을로부터 평범한 농장마을의 침수포전, 재해지역의 주민거처지며 위험천만한 큰물피해현장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인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조국의 북변에서 굽이친 열광의 인파에 섞이여서도 체험하였고 적들의 총구가 지척인 김화군에서 끓어번진 격정과 환희의 열기에서도 느꼈으며 4.25려관에서 수해지역 로인들과 녀인들이 감격에 겨워 흘리던 눈물에서도 보았다.
그것은 그대로 새시대 혼연일체의 본질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으로 하여 위력한가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력사의 산 화폭이였다.
우리는 그 화폭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력사적인 영화문헌의 화면들을 통하여 더욱 생동하게, 실로 감명깊게 접할수 있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던 그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가슴 뜨겁게 하여준다.
뜻밖에도 약국에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오며 판매원들은 소스라치듯 놀라면서 여기는 위험하다고,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안타깝게 말씀드리였다.그들모두가 금방 병을 앓고난 뒤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판매원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약국의 실태를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참으로 수령과 인민이 더욱 가까와지는 감명깊은 순간이 흐르고있었다.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친어버이의 육친의 정이 담긴 눈물겨운 화폭이 새겨지고있었다.
우리 인민이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맙습니다!》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던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의 화폭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는것은 그 열화의 마음속고백에 자신의 한몸을 다 바쳐 인민의 생명을 구원해주신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의 만단사연이 너무도 무겁게 실려있기때문이다.
천백마디 말이나 글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수령과 인민사이의 진실하고 뜨거운 정, 한치의 간격이나 가식도 찾아볼수 없는 순결무구한 혈연의 관계를 감동깊게 보여주는 화폭은 언제나 력사의 기록에 앞서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남는다.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에 새겨진 화폭들을 다시금 펼쳐본다.
큰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드리는 우산도 마다하시고 쏟아지는 폭우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
은정어린 비행기에 실려 구출된 인민들은 뜻밖에도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기다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고 끝없는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 찬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마지막까지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던 그날의 못잊을 화폭, 진정 수해지역 인민들 누구나 한생토록 잊지 못할 가슴뜨거운 추억이였다.
그러시고도 수재민들의 생활상고충과 불편때문에 그리도 마음 못놓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시시각각 큰물이 밀려오는 위험한 구조현장에 계시면서 재해지역 인민들을 모두 구원해주신 불멸의 화폭이 아로새겨진지 10여일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에도 들리시였다.
뜻하지 않게 재난을 겪던 그날로부터 보름이 가까와오도록 부모들은 물론 형제들도 아직 와보지 못한 천막에서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게 된 수재민들은 북받치는 감격에 휩싸여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수재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육친적사랑에 가슴이 쩌릿이 젖어들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고 재난을 겪는 인민일수록 더욱 따뜻이 품어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같은 혈연의 정이 그후에도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랑의 화폭을 꽃피웠던가.
그 위대한 품에 생을 두고 운명을 맡긴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세상에 또 어데 있으랴.
인민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기쁨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통채로 따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를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은 하나같이 열화이고 격정에 젖어있는것이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만나주시던 지난 4월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을 되새겨보시라.그러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를 다시금 소중히 새겨안게 될것이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만나주신 사람들중에는 새로 일떠선 희한한 살림집에서 살게 된 한 할머니가 있었다.
지팽이를 짚고 준공식에 참가한 그를 다심한 정으로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 살림집에서 살고싶던 소원을 푼것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고싶은 평생의 꿈을 이룬것이 제일 기쁩니다.정말 여한이 없습니다.》
평범한 할머니의 꾸밈없는 이 말에 우리 혼연일체의 참뜻이 담겨있다.
혼연일체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수령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인민은 수령을 그리워하며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혈연의 관계, 이것이 우리의 혼연일체이고 새시대의 진정한 산 화폭이다.
혼연일체는 믿음이고 신념이며 그리움이고 맹세이다.천만인민이 오로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그리며 끝까지 믿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화폭들이 모여 력사의 새시대를 이루었다.그것은 세차게 분출하는 인민의 열광이 되고 시대의 전진을 떠미는 원동력이 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고 수도와 지방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하는 극적인 천변지이의 사변을 안아오고있다.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눈굽을 적셔주는 혼연일체의 화폭들을 다시금 안아볼수록 더욱 소중히 갈마드는것이 있다.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 이는 위대한 우리 당이 인민의 지붕이 되고 따스한 옷자락이 되고 억척의 성벽이 되여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행복을 수호하며 운명을 사수하고 꽃피운다는것이다.
우리의 가슴에 이 세상 다시 없을 새시대의 메아리가 크나큰 여운을 새겨주며 정깊게 울린다.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