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2일 강동군병원건설장을 찾으신
보건혁명의 새시대가 요구하는 의료일군양성사업은 지방인민들이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걱정없이 살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의료일군양성을 어떻게 전개하는가에 따라 시, 군마다 현대적으로 일떠서게 될 의료봉사거점들이 생활력을 발휘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되기때문이다.
의료일군양성사업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사활을 걸고 떨쳐나서야 한다.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현재 평양의학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수도의 10여개의 치료예방기관에서 지방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이 진행되고있다.강동군과 룡강군, 구성시병원의 의료일군들이 유능한 의사들과 함께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을 직접 다루어보면서 림상실습을 진행하고있다.또한 지방의료일군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의술을 높여주기 위한 재교육과 경험토론회 등이 조직되고 지방병원들에 우수한 지도력량을 파견하는 사업들이 단계별계획에 따라 추진되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지방의료일군들의 실력과 준비정도에 따라 기술전습과정안을 부단히 혁신하면서 기술전습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의학기술강의에서는 실기능력제고가 기본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림상실천을 통한 기술전수에 계속 힘을 넣어야 한다.
보건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정하고 정연한 체계와 질서를 확립해나가야 한다.
의학대학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교육단위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
의사재교육단위들에서는 현직의사들이 림상실천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데 이바지될수 있는 교육내용과 교수과정안작성에 품을 들이는것과 함께 자질향상에 필요한 참고서들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서도 의료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계기를 잘 조성하고 자질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실력제고사업의 주인은 다름아닌 모든 의료일군들이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보건혁명의 새시대가 요구하는 높은 자질과 풍모를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함으로써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제일가는 숙원으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
지방의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