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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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화요일 5면 [사진있음]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이룩한 성과

평안북도에서 근 400개의 젖제품생산실 개건, 많은 염소목장과 분장을 새로 건설


평안북도에서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근 400개의 젖제품생산실을 개건하고 수만마리의 염소를 더 확보하였으며 많은 염소목장과 분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육아정책집행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일군협의회를 열고 임무분담을 구체화하였으며 필요한 대책들을 예단성있게 세웠다.

도적인 작전에 따라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기 위한 젖제품생산실개건이 강력히 추진되였다.

도당책임일군들은 일군들에게만 방임하지 않고 여러 개건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개건공사가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척되도록 잘 이끌어주었다.주, 월별로 공사추진정형을 강하게 총화대책하면서 각 지역의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였다.특히 개건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결속될수 있게 도당위원회의 해당 부서들이 협동작전, 배합작전을 강화하도록 하고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이 공사를 직접 틀어쥐고 완강히 내밀게 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비상한 자각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구내포장과 창문교체, 내외부에 아크릴계칠감과 에폭시수지칠감바르기, 공기정화기와 손소독기설치 등 맡은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도에서는 태천군에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우수한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면서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분출시켰다.

결과 수백개의 젖제품생산실이 짧은 기간에 개건됨으로써 아이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제품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보장해줄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도에서는 염소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수만마리나 더 확보함으로써 지난 시기보다 젖생산을 훨씬 끌어올릴수 있게 되였다.이에 맞게 천수백정보의 풀판을 조성하여 덕을 보고있는 창성군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 도적인 풀판면적을 대폭 늘이는 등 염소먹이문제를 원만히 풀수 있는 전망도 열어놓았다.

도에서는 염소목장과 분장건설도 적극 밀고나갔다.어린이수가 많은 신의주시의 실정에 맞게 해당 지역에 수천마리능력의 염소호동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삭주군과 동림군, 정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방목조건이 유리한 곳들에 염소목장과 분장들을 새로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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