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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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8일 수요일 5면 [사진있음]

당정책의 생활력을 과시하는 흐뭇한 작황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밀, 보리포전들에서 높은 수확고를 예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사회주의농촌의 세기적변혁이 일어나고있는 가운데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기 위한 투쟁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해당부문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어난 밀, 보리포전에서 많은 알곡을 생산할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장연군과 강령군, 린산군, 정평군, 화대군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더 높은 소출을 낼것으로 보고있다.

올해에 각지 농촌들에 또다시 펼쳐진 훌륭한 밀, 보리작황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정책을 제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황해남도의 농촌들에 잘 여문 이삭들이 무겁게 실린 밀, 보리바다가 펼쳐졌다.지난해에 비해 밀, 보리재배면적이 늘어난 도에서는 높은 정보당수확고를 내다보고있다.

장연군의 작황이 좋다.이삭이 하나같이 길고 알수도 많은데 여문 정도를 보면 천알질량도 높을것으로 예견된다.밀, 보리이삭들이 바람에 파도쳐설레이는 강령군과 연안군 등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도 풍작의 기쁨이 넘치고있다.땅이 꺼지게 이삭이 실리여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많은 포전에 밀, 보리를 심고 애써 가꾸어 또다시 자랑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황주군과 서흥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지역의 포전들에 심은 밀, 보리가 높은 소출을 담보할수 있는 좋은 징표들을 갖추었다.특히 린산군에서는 평당 밀이삭수가 전례없이 많아지고 이삭당알수도 늘어났다.이것은 지난해보다 정보당 2.5t이상의 수확고증수를 확고히 내다보게 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도 우량품종의 종자확보와 씨뿌리기적기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되살이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비배관리를 하여 풍만한 결실을 안아왔다.

고원군과 정평군, 금야군의 농장벌들에는 지난해보다 평당 훨씬 더 많은 밀, 보리이삭이 실렸다.정보당 8~10t까지의 소출을 예견하는 포전들이 적지 않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올해 례년에 보기 드문 밀, 보리작황이 펼쳐진 기쁨은 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도 넘쳐나고있다.

화대군의 포전들에 낟알이 무겁게 실렸다.읍농장과 담안농장에서는 올곡식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할것으로 보고있다.김책시, 길주군의 작황도 좋다.이 지역들의 농업근로자들은 흐뭇한 밀, 보리바다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고있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땀흘려 가꾼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수확하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 결의에 넘쳐있다.

밀, 보리풍작이 마련된 소식은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재령군 삼지강농장에서-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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