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기까지
3대혁명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힘있게 전진하고있는
단천제련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이 아무리 훌륭하고 그 실행방도들이 명확하다고 해도 초급당조직들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정책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도 그만큼 더디여질것입니다.》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초급당조직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가는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 당의 뜻을 받들고 3대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세운 단천제련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 시사적이다.
참신한 정치사업, 이것이 대중운동의 주인들을 키운다
자기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훌륭한 정치도덕적풍모를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것, 이것은 대중운동에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이다.
이를 위해 초급당위원회가 중심으로 틀어쥔것은 정치사업의 매 고리에서 최대의 실효를 보장하는 문제였다.
사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초급당위원회가 특별히 품을 들이고있는 직관선전사업을 실례들수 있다.
제련소의 직관사업은 이미 단천지구광업총국과 도적인 본보기로 되여왔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게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일데 대한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절대로 자만할수 없었다.사상교양사업에서의 답보이자 대중의 정치의식수준의 정체이고 이것은 단위발전의 정체로 이어지기때문이였다.
첫 단계에서는 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고 조건이 불리한 전해직장을 본보기로 선정하고 추켜세웠다면 둘째 단계에서는 주조직장을 본보기로 내세웠다.당의 령도업적단위인 주조직장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개변시키고 그를 발단으로 직관사업에서 또 한단계 도약을 안아오기 위해서였다.
1년반 남짓한 기간 직관선전물은 500여점으로부터 3 200여점으로 늘어났다.
초급당위원회는 직관선전물의 형식을 부단히 개선하여 문화성과 대중교양의 실효를 보장해나갔다.
화강석구조물로 된 당의 기본구호들만이 아니라 생산건물과 청사들의 벽체에 게시한 구호들도 전부 부각장식하여 직관적효과를 높이는 한편 직관선전물야간조명체계를 구축해놓은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이에 따라 온 제련소가 하나의 거대한 구호집, 교양장소로 전환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치도덕적풍모, 문화수준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효성있는 정치사업형식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였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의 실효를 부단히 높인 사실을 놓고보자.
세해전 2월
그러나 엄밀히 투시해보니 이 활동이 혁명과업수행과 밀착되지 못하는 요소도 없지 않았다.
사실 초급당위원회가 군중문학창작활동에 힘을 넣은 주되는 목적은 그 과정을 통해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이고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자는데 있었다.
이로부터 초급당위원회는 우선 군중문학작품들을 제련소신문편집에 활용하여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였다.두해전 제련소창립 50돐을 맞으며 문학소조의 집체작으로 된 시 《사랑하노라, 나의 공장아》를 게재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깊이 심어준 초급당위원회는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완공할데 대한 과업을 단천지구광업총국 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신
또한 문학작품창작의 실효가 당결정집행을 통해 뚜렷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종해나갔다.
지난해의 어느한 월생산총화를 실례들수 있다.
2024년 정비보강계획수행에 필요한 어느한 자재가 제대로 선행되지 못한 문제가 심중히 론의되였다.그때 초급당일군은 자재보장부문의 한 일군이 창작하여 글작품집에 올렸던 벽시 《당결정은 곧 생명이다》에 대하여 상기시키고 당결정서에 성스런 맹세를 쪼아박았다고 글로만 남길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참가자들모두가 자신들을 심각히 돌이켜보도록 하였다.나는 당앞에 다진 맹세를 잊어버리지 않았는가, 당결정을 흥정한적은 없는가.…
총화가 끝나는 길로 천여리길을 떠난 자재보장부문의 당, 행정일군들은 이 문제를 끝내 해결하고야말았다.
만일 초급당위원회가 옳바른 방법론에 의거하지 못하였다면 군중문학창작활동은 작품창작 그 자체에만 한정되고 오늘과 같이 실효성높은 정치사업형식으로서의 생활력을 발휘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종업원들을 혁신의 창조자로, 3대혁명기수로 키운 근저에는 바로 정치사업의 매 고리를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폭발시키는 새로우면서도 실효성있는 계기로 전환시킨 초급당위원회의 진취적인 당사업기풍이 놓여있는것이다.
견인기의 역할은 곧 책임이고 헌신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당의 중요한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당일군들, 초급당비서들이 책임을 다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하다면 그 책임은 어떤것이여야 하는가.
당정책적요구라면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것을 체질화하도록 실천적모범으로 종업원들을 이끌어나간것이 이곳 당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가장 특징적인 점이다.
당결정집행과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기술혁명결의목표에 반영한 무중유착화기술을 끝끝내 성공시킨것을 실례들어보자.
여러해동안 연구도입해온 미분탄에 의한 착화기술에서 일부 불합리한 요소들이 나타나 로동자들이 중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있던 때였다.
기술자들의 창안도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야 빛이 나는 법이며 그 책임은 바로 자기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 초급당비서는 배소현장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협의회를 소집하고 호소했다.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를 실현하라는것은 당정책이다, 어려움이 있다고 물러서는것은 전사의 도리가 아니다.
현장에서 자기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술협의도 하고 밤을 새워 함께 일하며 걸린 문제도 풀어주는 당일군들의 손길에 이끌려 기술자, 기능공들은 미분탄점화로대신 반사로를 착상했고 끝내는 성공시켰다.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시약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전기아연의 품위를 3급으로부터 1급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당결정을 집행하게 된것도, 지난해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유리섬유강화수지탕크들을 성과적으로 제작하여 보내줌으로써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이바지할수 있은것도 이신작칙으로 대중속에 당정책결사집행의 정신을 심어준 당일군들의 비상한 책임감이 안아온것이다.
당정책관철, 대중운동의 담당자인 종업원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어머니, 심부름군이 되는것, 이것은 초급당일군들의 드팀없는 사업원칙이다.
수송직장 내연기관차작업반에는 엄중한 과오를 범한 후 자포자기에 빠져있는 고급기능공이 있었다.초급당비서는 가슴속에 아픈 상처를 안고있는 그의 운명문제를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누가 뭐라든 당을 믿고 충실히 일하는것이 새 출발하는 길이라고 하면서 그를 꾸준히, 인내성있게 교양하였다.초급당비서의 두손을 부여잡고 마침내 가슴속에 쌓여있던 응어리를 터친 그는 새 출발을 하고 못쓰게 된 설비들을 련이어 살려내여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였으며 로력혁신자로, 국가수훈자로 성장하였다.
초급당일군들의 믿음과 정의 손길에 이끌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재생의 길에 들어서고 오늘은 3대혁명기수로 성장하였다.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투철하고 혼심을 다 바치는 당조직, 당일군만이 종업원들의 생활도 책임질수 있다.
품들여 일떠세운 후방공급기지가 종업원들에게 실지 덕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과 대중을 분리시키는 엄중한 결과까지 초래할수 있다는것이 초급당위원회의 주장이다.
후방기지마다 당일군들의 헌신의 자욱이 깊이 새겨졌다.14개 호동의 남새온실에서 남새생산량이 부쩍 올라가고 축산기지에서는 오리비육사확장, 뿔물등에서식으로 고기생산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당일군들이 직접 책임지고 팽화먹이원료를 중단없이 보장해주고 기술자료들도 마련해준 양어작업반에서는 메기생산량이 해마다 높아졌다.
찾아오는 사람마다 《로동자호텔》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로동자합숙이 새로 훌륭히 일떠서게 된것도 종업원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 끌어올리기 위해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당일군들의 헌신의 결과이다.
그 헌신의 기초가 무엇인가 하는것이 초급당비서 홍정국동무가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사업하는 과정에 창작하여
하다면 그러한 책임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것인가.
우리는 피타는 사색과 연구로 쌓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몇해전 류산공정의 수직잠수뽐프를 제련소자체로 제작하는 문제를 놓고 기술자들의 협의회가 진행될 때의 일이다.
제일 난점은 수직축의 재질문제였는데 내산성, 내마모성을 보장하자면 탄소함량을 낮추어야 한다고, 기성리론에만 매여달리지 말고 다방면적으로 연구해보라고 하는 초급당비서의 말을 듣고 모두들 깜짝 놀랐다고 한다.초급당비서가 다문박식하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금속재료학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꿰들고있을줄은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자기 단위를 당앞에 책임지자면 무엇이든 모르는것이 없어야 한다는것이 초급당비서의 지론이다.그래서 사회과학을 전공한 그는 남보다 열배, 스무배의 정열을 기울여 당정책을 연구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실무, 후방사업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해나갈수 있었던것이다.
궐기기간 5명의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을 배출한 제련소는 모범기술혁신단위가 된것은 물론 련속 2년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얼마전에는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
대중을 사상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정치사업의 실효를 최대한 높이고 무한한 헌신과 높은 실력으로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단위발전을 책임질 때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세울수 있다.
이것이 단천제련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내리게 되는 결론이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