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길에서
학교부터 먼저 찾으신 사연
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시였다.
이날 조감도앞에서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먼저 새로 건설된 위성소학교에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너무나 꿈만 같은 영광에 목이 메여 고마움의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학교일군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배움의 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질 학교의 래일을 그려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며 학교구내를 둘러보시였다.
이윽고 천천히 현관계단으로 오르시던 그이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일군들에게 위성소학교는 국가과학원의 과학자자녀들이 공부하는 학교인것만큼 과학자후비들이 자라는 곳이라고 말할수 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일떠선 과학자살림집을 돌아보시기에 앞서 학교부터 찾으신 의도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자자녀들이 과학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부모들처럼 어엿한 과학인재들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새 살림집에 앞서 학교를 먼저 찾으시였던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대를 이어가면서 하는것이 혁명인데 과학연구사업도 대를 이어가면서 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가르치심도 남기시였다.
제일먼저 찾으신 학교,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교육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절감할수 있다.
또다시 취해주신 조치
2016년 11월 어느날 삼지연군(당시)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깊이 간직하고 궁전사업을 비롯한 교육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궁전에 대한 교육기자재보장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주의깊게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소조활동에 리용하는 설비들과 기재들도 보다 좋은것으로 갖추어줄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궁전의 교육기자재보장과 관련하여 취해주신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
몇해전 처음 궁전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실험실습기재들을 비롯한 교육기자재들을 모두 잘 갖추어줄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해 궁전을 새롭고 훌륭하게 개건하도록 하여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이건만 이렇듯 교육기자재공급과 관련한 조치를 거듭 취해주시니 정녕 우리 아이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을 하늘에 비기랴, 바다에 비기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후대들을 키우는 교육사업이야말로 제일중대사이며 그 발전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늘어난 전자도서열람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6년 12월 어느날 새로 개건된 강원도의 한 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과외교양기지가 훌륭히 일신된것이 그리도 만족하신듯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야영소에 전자도서열람실을 꾸린데 대하여 말씀올렸다.그러자 그이께서는 반색하시며 거기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전자도서열람실에 들어서시여 그 운영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자도서열람실이 야영1각에만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전자도서열람실을 각마다 꾸려놓고 콤퓨터를 40대정도씩 놓아주면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이곳에서 한기에 수백명의 야영생들이 생활을 한다고 볼 때 전자도서열람실의 수용능력이 모자랄수 있다는것을 헤아려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송구함을 금할수가 없었다.
야영소에 전자도서열람실을 잘 꾸려놓으려고만 하였지 그것이 야영생수용능력에 맞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한 자신들의 사업태도가 돌이켜져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자도서열람실을 각마다 꾸려야 야영생들이 전자도서를 낮에도 열람하고 밤에도 열람하게 하여 열람실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야영생들이 야영기간에 전자도서를 열람하면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는데도 좋고 콤퓨터기술을 련마하는데도 좋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렇듯 과외교양기지를 하나 꾸리여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이곳 야영소에는 전자도서열람실이 더 꾸려지게 되였다.
리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