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70만산대발파 진행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6월 23일 철산봉을 뒤흔들며 7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단행하였다.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보장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 금속공업의 생명선입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소식에 접한 후 70만산대발파를 단행할 담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에로 광부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가 250만산대발파를 준비하고있는 실정에서 깊이만 해도 수십m나 되는 발파구멍을 수많이 뚫고 방대한 량의 발파자재를 마련해야 하는 70만산대발파는 힘에 부치는 일이였다.
그러나 무산의 로동계급은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걸음걸음 자각하며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였다.하여 250만산대발파를 준비하고있는 속에서도 20여일동안에 70만산대발파를 위한 발파구멍뚫기를 해제끼였으며 많은 량의 발파자재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원만히 보장하였다.
일군들은 철산봉에 좌지를 정하고 참신한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광부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였다.기술집단은 발파구역의 암질상태를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발파효률을 제고할수 있는 설계를 작성하였으며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아 발파준비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특히 로천분광산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창안도입하여 천공속도를 훨씬 끌어올리면서도 발파에 들어가는 자재소비량을 낮추고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70만산대발파준비를 적극 도와주었다.
이번에 철산봉에서 울린 70만산대발파의 뢰성은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해로 빛내이려는 무산로동계급의 영웅적기개와 필승의 기상을 뚜렷이 증명하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