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건설자의 영예떨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에서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의 지휘관, 대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기본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건설성과를 련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우리 건설자들은 기적의 힘을 지닌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들입니다.》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의 지휘관, 대원들은 수도건설자의 영예를 과감히 떨치며 건설장마다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거세찬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공사과제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려단이 살림집건설에 진입한것은 지난 5월초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전 기간 하부망공사와 공공건물건설을 맡아 진행해온 려단에 있어서 수백세대의 살림집건설은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게다가 먼저 건설에 착수한 단위들은 벌써 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올리고있었다.그러나 려단의 지휘관, 대원들은 자그마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당앞에 결의한 그날까지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무조건 완공하자.
이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착공의 그날 우리 당의 자랑이고 긍지인 정예로운 수도건설자동무들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던
건설장은 그야말로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다.붉은기가 숲을 이루었으며 지휘관, 대원들의 가슴을 끓게 하는 힘있고 호소성이 강한 구호들이 곳곳에 게시되였다.여기에 대대별경제선동까지 경쟁적으로 벌어져 건설장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놀라운 건설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지휘관들의 힘있는 정치사업,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 대원들의 충성의 열기속에 려단에서는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0여일만에 방대한 기초공사를 해제끼고 그 기세로 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갔다.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공사가 힘있게 추진되는데 맞게 수시로 건설현장을 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면서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질제고를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공정별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떠밀어주었다.
책임일군들은 모든 지휘관들이 작업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따라세우는 한편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적실한 조치를 취해주고 후방사업도 통이 크게 조직하면서 대원들의 사기를 일층 북돋아주었다.
현대적인 건설장비들이 속속 투입되는 속에 전반적인 공사속도는 더욱 높아졌다.
대성구역대대가 려단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였다.
이곳 지휘관들은 현장을 타고앉아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는것과 함께 휘틀조립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도입하고 기능공력량과 단위들호상간의 협동을 강화하였다.하여 려단적으로 제일먼저 골조공사를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뒤질세라 모란봉구역과 사동구역, 만경대구역, 락랑구역대대의 지휘관, 대원들은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공격전을 련속 들이대며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모란봉구역대대에서는 지휘관들이 앞채를 메고 대원들을 이끌면서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공사가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척되게 함으로써 대성구역대대에 이어 골조공사를 결속하는 혁혁한 위훈을 세웠다.
사동구역대대의 기상 또한 만만치 않았다.이곳 지휘관, 대원들은 기초굴착시 뜻밖에도 지하수가 솟구쳐올라 다른 단위보다 며칠 늦게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지만 조금도 맥을 놓지 않았다.이들은 실정에 맞는 공법들을 받아들여 휘틀조립과 해체시간을 줄이고 혼합물타입속도를 부쩍 높임으로써 불과 며칠만에 앞선 단위를 따라잡았으며 충천한 그 기세로 련속공격전을 드세게 들이대면서 골조공사를 마감하는 결실을 안아왔다.
려단적으로 제일 높은 살림집건설을 맡은 락랑구역대대도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이곳 지휘관들은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예단성있게 앞세우는 한편 혼합물보장을 신속히 따라세워 좋은 성과를 련이어 이룩하였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동무들의 불멸할 공적을 청사에 특기될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이, 당 제9차대회가 증견할것이라고 하신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최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