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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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 수요일 3면 [사진있음]

새시대 농촌진흥의 자랑찬 현실

순천시 풍탄농장에서 세번째로 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


위대한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투쟁이 올해에도 강력히 전개되여 나라의 곳곳에 문화적인 리상촌들이 련이어 일떠서는 속에 순천시 풍탄농장에서 세번째로 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과 진흥을 과시하며 제2작업반과 제5작업반에 솟아난 농장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순천시에서는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면서 살림집건설을 립체적으로 전개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여 백수십세대의 농촌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지대정리와 나무심기를 비롯하여 주변풍치를 돋구는데도 품을 들이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시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해마다 어김없이 문화주택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것은 풍탄농장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순천시의 전체 인민들의 기쁨이고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격정속에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훌륭한 새집을 안겨주시고 우리 농민들을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과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해주었다.

자식들모두가 새 살림집에 입사한 농장원 김애숙은 평범한 농장원들인 우리 가정에 오늘 멋들어진 새집이 다섯세대나 무상으로 차례졌다, 세상에 우리 집처럼 복받은 집이 또 어디 있겠는가, 다자녀세대라고 우대하며 보살펴주는 당의 품은 진정 우리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 어머니품이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작업반장 강명순은 작업반전원이 한날한시에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편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는 고마운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농장포전을 기름지게 가꾸어 해마다 풍작을 이룩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온 나라를 흥성이며 날마다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농촌생활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중대로선으로 책정하고 정력적으로 이끄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아래 부흥할 우리 농촌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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