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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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2면 [사진있음]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본보기적실체

운산군 답상농장에 새로 건설된 공공건물, 생산건물 준공식 진행




온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운산군 답상농장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년년이 펼쳐져 날로 비약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산골군의 농장마을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솟아오른데 이어 현대적인 공공건물, 생산건물들이 새로 일떠서 농장원들모두가 농촌진흥의 새 생활, 새 문명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

지방발전, 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도들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 본보기, 표준농장을 꾸리도록 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운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여 짧은 기간에 대상공사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공하였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신 농장에는 사무청사, 문화회관, 답상원, 진료소, 합숙, 10일유치원, 탁아소와 생산건물들이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며 훌륭히 일떠섰다.

운산군 답상농장 공공건물, 생산건물 준공식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만동지, 운산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산골군의 농장마을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오늘의 가슴뿌듯한 현실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혁명관, 인민관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를 추켜들고 당정책관철전의 앞장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당 제9차대회를 농업생산의 자랑찬 성과로 긍지높이 맞이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의 은정어린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생산건물들을 알뜰히 관리하고 다수확운동, 과학농사열기를 고조시켜 고향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며 복받은 대지에 세세년년 풍년작황을 안아올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문명개화의 새 모습을 또다시 펼친 농장의 여러곳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돌아보았다.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고 모든 봉사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 답상원은 행복에 겨워있는 농장원들과 주민들로 흥성이였다.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에 걸맞는 종합적인 봉사 및 문화후생시설들을 일떠세워준 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뿌듯이 체감하며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희한하게 변천된 농장마을을 기쁨속에 바라보는 근로자들에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해마다 몰라보게 변모되는 산골농장의 희한한 전변상에서 누구나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며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이 어떻게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농장마을의 경사를 경축하여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각양각색의 불꽃들이 밤하늘을 물들이며 연방 터져올라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농촌의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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