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2면 [사진있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행복과 문명의 실체들, 번영의 재부들을 눈부시게 안아올려 인민에게 선물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의 당이다.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웅대한 설계도와 시간표대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을 줄기차게 일떠세우고있다.
락원포는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이 빛나는 결실로 맺어지는 격변의 세월을 상징하는 자랑찬 실체이며 눈부시게 변천되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오늘을 대표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할 우리 국가의 미래를 직관해주는 축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빈 모래불우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90여일만에 방대한 규모의 어촌지구가 일떠섰다는 사실은 얼마나 커다란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지난 8월 26일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심중에 넘쳐나는 감개와 격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이곳에 착공의 첫삽을 박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불과 몇달만에 현대적인 양식사업소와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꾸려 세상에 내놓은것은 창조와 변혁으로 비약하는 우리 시대의 전진속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이것이야말로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건설혁명에서 황홀한 한개의 장, 한개의 절로 력사에 뚜렷이 기록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 락원포의 변천상이 안고있는 진정한 의미가 있다.
새시대 인민의 락원에 대한 표상을 더욱 아름답게, 더욱 풍부하게 그려주며 부흥의 새 주소로 솟아난 락원포, 그 경이적인 건설기적의 190여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민헌신의 자욱으로 시작되고 그 위대한 사랑의 세계속에 줄기차게 이어지고 빛나게 총화된 나날이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일떠세워주시려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고 지난 2월에는 력사적인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첫삽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락원포의 모든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시켜주시느라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락원포를 인민의 리상어촌으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나날의 이야기들을 다 전하자면 정녕 끝이 없다.
그 위대한 손길이 있어 경이적인 전변의 속도로 일떠선 우리의 락원포이다.
락원포만이 아닌 온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신것처럼 전국의 농촌살림집들이 락원포에 일떠선 보금자리들처럼 더욱 훌륭히 일떠서면 우리의 농촌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향, 명실공히 로동당시대의 문명과 선진성이 응축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될것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의도하시는것처럼 이제 보다 눈부시고 황홀하며 선진적인 어촌지구들이 락원포를 떠올린 건설속도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면 전국의 모든 해안연선지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의 바다가로 변모될것이다.위대한 우리 당의 결심과 구상,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온 나라가 락원포의 경이적인 창조속도로 거창한 변혁의 화폭들을 펼치고 락원포를 릉가하는 보다 황홀한 경관들이 도처에 펼쳐질것이다.
사회주의락원이 끝없이 펼쳐질 내 조국의 전변상을 그려주며 락원포의 바다는 날로 커만 가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를 싣고 쉬임없이 설레이고있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