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주는 희한한 새 전당을 안겨주신
개원한 평양종합병원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평양종합병원이 개원하여 나흘이 흘렀다.
이 며칠간에만도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문명하고 훌륭한 편의를 보장받은 사람들은 수천명을 헤아린다.
중앙급병원들에서 의뢰해온 환자들,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 충동에 이끌려 온 참관자들을 비롯하여 세계일류급의 병원을 찾은 인민들은 인민의 생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어머니 우리당의 대해같은 사랑에 한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수한 치료환경속에서 선진수준의 의료봉사를 받은 사람들모두가 한결같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인민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주는 사랑의 집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몸소 터전도 잡아주시고 착공식에 나오시여 건설의 첫삽을 뜨신
병원에 들어선 사람들 누구나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자신들이 서있는 곳이
그들가운데는 평성시에서 온 고원명녀성도 있다.
평양종합병원을 찾고찾으시던
병원에 들어서는 첫 순간에 그의 입에서는 《야!》 하는 감탄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병원의 수십개 과들의 치료환경과 관련한 자료들, 병치료상식 등이 현시되는 대형전광판과 손님들의 리용에 편리하게 설치된 여러개의 승강기들, 어디를 둘러보나 현대적인감과 편안한감을 주는것을 비롯하여 내외부가 건축학적으로도 독특하고 세련되게 설계된 평양종합병원은 그야말로 하나의 궁전같았다.
하기에 그는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너무도 황홀하여 이런 훌륭한 병원을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준 우리 당에 고마움의 큰절을 올립니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너무나 훌륭하고 멋있어 순간에 모든 아픔이 다 없어지는듯하였다는 함경북도의 특류영예군인,
병원입구에 들어서는 때부터 아픔이 스스로 달아나버렸다고 진정을 터놓은 사람들은 그만이 아니였다.
의료일군들의 의료봉사는 또 얼마나 친절한것인가.
대동강구역에서 사는 김일화동무는 병원이 개원하자마자 병으로 신고하는 안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안해를 부축하여 병원에 들어서니 그들의 모습을 보고 간호원이 제꺽 사륜차를 가지고 다가왔다.그리고는 환자를 사륜차에 태워 직접 해당 과에까지 데려다주었다.
과의 의료일군들은 그의 몸상태를 관찰해보고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른 과들에도 의뢰하여주었다.이렇게 환자는 여러개의 과들에서 의료봉사를 받은 다음 몇년동안이나 신고하던 병상태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과학적인 치료대책을 세울수 있었다.김일화동무는 뜨거운 감동을 금할수 없어 병원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병원의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정말 친혈육같습니다.》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만경대구역의 한 녀인도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처녀들의 다심하고 살뜰한 지성에 몹시 감동되였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의 가슴에 병원시설과 치료설비도 좋아야 하지만 중요한것은 의료력량이라고, 약 절반, 마음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료에서 기본은 환자를 담당한 의사의 높은 의술과 정성이라고 하시던
모란봉구역 월향동에 살고있는 한 할머니는 평양종합병원이 개원한 첫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에서 회복치료를 받고있다.다자녀어머니인것밖에는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이 없는 자기가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에서 치료를 받는 첫 환자가 될줄 어이 알았으랴.
80고령이 되여오는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당의 사랑과 은정을 끝없이 받아온 그였지만 가장 훌륭한 의료봉사를 남먼저 받게 된 이 꿈 아닌 현실에 너무도 감격하여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인민의 권익과 무병장수,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당의 사랑이 깃든 현대적인 치료설비들이 너무도 훌륭하여 병원을 찾은 함흥시 성천강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로동자도, 정평군에서 온 부양녀성도 넋을 잃었다.
현대적인 화상진단설비들이 얼마나 값비싼것들인가를 의사선생님들로부터 알게 된 그들은 너무나 놀랍고 받은 충격이 커서 선뜻 검사받을 생각을 못하였다.
희한한 의료설비들을 바라볼수록 평양종합병원을 사소한 결점도 없는 최상급의 의료봉사거점으로 완성하여 인민들에게 선물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시던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평천구역에서 사는 로봄해동무는 일류급의 종합병원에서 첫 수술을 받고 인차 병원문을 나서게 된다고 한다.
《우리 동무들이 나를 보며 새 병원에서 첫 수술을 받은 행운아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그는 수술을 받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술장이 잘 꾸려져 얼마나 편안한감을 주는지 그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긴장감이 저절로 풀리는것만 같았고 입원실도 너무나 훌륭하게 꾸려져있어 의료설비와 기구들만 아니면 마치 호텔방에 누워있는것같았다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가슴이 뜨거웠다.정녕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가장 훌륭한 치료환경과 의료봉사를 제공받으며 무병무탈하기를 바라는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과 은정은 정녕 얼마나 웅심깊고 열렬한것인가.
개원한 날부터 병원에는 환자가 아닌 사람들도 수없이 찾아오고있었다.
대성구역에서 사는 한 녀성은 당에서 인민들에게 선물한 평양종합병원을 한번 보고싶은 마음속충동을 누를길 없어 찾아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한생을 의료일군으로 일해왔습니다.이런 훌륭한 일류급의 병원에서 치료사업을 해보는것이 소원이였는데 아쉬운감을 금할수 없습니다.》
며느리와 함께 온 대동강구역의 한 할머니는 이렇게 훌륭하게 꾸려진 종합병원에 구경왔다가 진단을 받고 치료까지 받았으니 이제 더는 여한이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온 가정이 당을 받들어서 끝까지 충성다해나갈 굳은 결심을 반영문에 한자한자 새겨넣었다.
세계일류급의 병원에서 최상의 의료봉사를 받은 사람들모두가 이런 훌륭한 병원들이 몇해어간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 젖어든다고 하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 우리당, 조선로동당을 한생을 다 바쳐 굳건히 받들어갈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모두가 반영문의 마감에 또박또박 새겨넣는 한결같은 글발들이 있다.
《인민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주는 희한한 새 전당을 안겨주신
《어머니 조선로동당 만세! 만만세!》
글 본사기자 주령봉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