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로동신문
2025년 11월 9일 일요일 4면 [사진있음]

낟알건조공정이 은을 낸다

사리원시량곡관리소에서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량곡가공기지로 일떠선 사리원시량곡관리소에 확립된 낟알건조공정이 은을 내고있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보이라와 건조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도안의 농촌들에서 수확한 낟알을 보내오는족족 제때에 건조처리하고있다.

관리소의 일군들은 생산활성화의 중요방도의 하나를 낟알건조공정이 실질적인 은을 내게 하는데서 찾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 현장기술학습 등을 통해 설비를 직접 다루는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또한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그들의 창의창발성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벌리였다.

관리소에서는 새 기술발표회 등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여 기술자, 로동자들이 보이라와 건조로의 기술적특성에 정통하게 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의 설비운영과정에 쌓은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운영기술을 계속 향상시키는것을 주되는 과업의 하나로 틀어쥐고나갔다.

일군들부터가 기술혁신의 앞채를 메고 새 기술도입에로 대중을 이끌었다.

결과 관리소에서는 기술집단과 로동자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켜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에 의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수많이 탐구도입할수 있게 되였다.하여 기본생산에 들어가기에 앞서 보이라와 건조로에 대한 정비보수를 짧은 시일안에 완결하였으며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여 그 운영기술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불리한 조건에서도 낟알을 제때에 건조시키고 량곡가공능력도 훨씬 높일수 있게 하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관리소에서는 원료투입과 건조, 운반에 이르는 매 공정간맞물림을 보다 치밀하게 하면서 생산능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이와 동시에 량곡가공능력과 가공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




      
       23 / 45